중국, 개별적 해외여행도 자제 권고

입력 2020.01.28 (19:37) 수정 2020.01.2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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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제적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인들의 단체 관광 금지에 이어 개별적인 해외여행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습니다.

국가이민관리국은 오늘(28일) "가까운 시일 내에 출국할 계획이 있는 본토 주민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여행 시기를 늦출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습니다.

이민관리국은 특수한 사정으로 출국해야 하는 사람은 사전에 목적지 국가의 입국 관리 규정을 숙지해 입국을 거부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출국 수속 시 검사에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있으면 출국을 할 수 없고 바로 병원으로 이송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5일 국내와 해외의 단체관광을 금지시켰고, 이후 중국 내 여행사들은 호텔과 항공편 예약을 포함한 모든 단체관광 업무를 중단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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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개별적 해외여행도 자제 권고
    • 입력 2020-01-28 19:37:36
    • 수정2020-01-28 19:42:56
    국제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제적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인들의 단체 관광 금지에 이어 개별적인 해외여행도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습니다.

국가이민관리국은 오늘(28일) "가까운 시일 내에 출국할 계획이 있는 본토 주민은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여행 시기를 늦출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보도했습니다.

이민관리국은 특수한 사정으로 출국해야 하는 사람은 사전에 목적지 국가의 입국 관리 규정을 숙지해 입국을 거부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출국 수속 시 검사에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세가 있으면 출국을 할 수 없고 바로 병원으로 이송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25일 국내와 해외의 단체관광을 금지시켰고, 이후 중국 내 여행사들은 호텔과 항공편 예약을 포함한 모든 단체관광 업무를 중단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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