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한반도본부장, EU본부·독일 방문…한반도 정세 논의

입력 2020.01.28 (21:04) 수정 2020.01.28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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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유럽연합(EU) 본부와 독일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외교부는 이 본부장이 현지시간 29일부터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 소재 EU 본부를 방문해 EU 정치안보위원회(PSC)에 참석하고, 헬가 슈미트 EU 대외관계청(EEAS) 사무총장과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 본부장은 EU 회원국들과 한반도 상황을 비롯한 한국 대북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EU 신임 지도부에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한·EU 간 협력 방안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 현지시간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독일 베를린에 머물면서 닐스 안넨 정무차관, 페트라 지그문트 아태총국장 등 외교부 당국자들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양국 간 공조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인 독일은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1718 위원회) 의장국을 맡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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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8 21:04:45
    • 수정2020-01-28 21:08:45
    정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유럽연합(EU) 본부와 독일을 잇따라 방문합니다.

외교부는 이 본부장이 현지시간 29일부터 이틀간 벨기에 브뤼셀 소재 EU 본부를 방문해 EU 정치안보위원회(PSC)에 참석하고, 헬가 슈미트 EU 대외관계청(EEAS) 사무총장과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 본부장은 EU 회원국들과 한반도 상황을 비롯한 한국 대북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EU 신임 지도부에게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한·EU 간 협력 방안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또, 현지시간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는 독일 베를린에 머물면서 닐스 안넨 정무차관, 페트라 지그문트 아태총국장 등 외교부 당국자들을 만나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양국 간 공조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인 독일은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1718 위원회) 의장국을 맡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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