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 목표 수질 달성 시기 늦춰야…해수유통 시기 상조"

새만금 2단계 수질 대책에 대한
평가 용역 결과가
오는 9월에 나올 예정인 가운데
전라북도가
새만금 내부개발이 계획보다 늦어지고 있는 만큼
목표 수질 달성 시기도
늦춰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라북도는
새만금 내부 개발이
계획의 40 퍼센트 수준에 그치면서
새만금호에 대한 수질 개선 대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았다며
올해 당장, 목표 수질 달성 여부를 판단해
해수유통 등을 결정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단계 수질 대책의 효과 등을 정밀하게 점검해
3단계 종합대책을 추진할 것을
정부에 건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