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하위 20% 포함?…한국, 컷오프 기준 촉각

입력 2020.01.28 (23:47) 수정 2020.01.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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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들에게
비공개로 개별 통보하고
본격 공천 작업에 나섰습니다.

자유한국당도
현역 의원 50% 물갈이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컷오프
기준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경남 현역 의원들이
얼마나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김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경남 현역 의원은 3명,

불출마를 선언한
양산의 서형수 의원을 제외하고
김해의 민홍철, 김정호 의원이
평가 대상입니다.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들게 되면
경선 과정에서 득표율 20%를 감산하는
불이익을 받게 돼,
사실상 공천이 어려워집니다.

민주당은 30일부터 서류심사,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경합 지역에는 당 선관위에서
여론과 적합도 조사 등을 거쳐
공천자를 최종 결정합니다.

자유한국당은
경남의 12석 가운데
불출마 선언 2곳과 의원직 상실 1곳을 뺀
9명의 현역 의원들이
공천배제 심사 대상입니다.

'현역 의원 50% 물갈이'를
천명한 한국당은
다음 달 5일
후보 공모가 마무리 될 때까지
공천 배제 기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기준에는
여론조사와 의정활동 평가 등
다양한 지표가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도자 자격이 없는 인물이 있다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혀
특히, PK지역에서의 물갈이 폭이
얼마나 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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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하위 20% 포함?…한국, 컷오프 기준 촉각
    • 입력 2020-01-28 23:47:10
    • 수정2020-01-29 08:57:15
    뉴스9(창원)
[앵커멘트]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들에게 비공개로 개별 통보하고 본격 공천 작업에 나섰습니다. 자유한국당도 현역 의원 50% 물갈이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컷오프 기준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경남 현역 의원들이 얼마나 포함될지 주목됩니다. 김대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경남 현역 의원은 3명, 불출마를 선언한 양산의 서형수 의원을 제외하고 김해의 민홍철, 김정호 의원이 평가 대상입니다.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에 들게 되면 경선 과정에서 득표율 20%를 감산하는 불이익을 받게 돼, 사실상 공천이 어려워집니다. 민주당은 30일부터 서류심사,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경합 지역에는 당 선관위에서 여론과 적합도 조사 등을 거쳐 공천자를 최종 결정합니다. 자유한국당은 경남의 12석 가운데 불출마 선언 2곳과 의원직 상실 1곳을 뺀 9명의 현역 의원들이 공천배제 심사 대상입니다. '현역 의원 50% 물갈이'를 천명한 한국당은 다음 달 5일 후보 공모가 마무리 될 때까지 공천 배제 기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기준에는 여론조사와 의정활동 평가 등 다양한 지표가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도자 자격이 없는 인물이 있다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혀 특히, PK지역에서의 물갈이 폭이 얼마나 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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