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온몸이 초록색…‘헐크’ 강아지 태어나다

입력 2020.01.29 (06:51) 수정 2020.01.29 (07: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가정집에서 특이한 색깔의 강아지가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화이트 셰퍼드' 종인 이 집 반려견은 이날 3시간에 걸쳐 새끼 8마리를 낳았는데요.

그 중, 네 번째 강아지가 어미, 형제들과 다르게 선명한 초록색 털을 가지고 태어난 겁니다.

놀란 가족들이 동물병원에 문의한 결과, 제법 드문 일이지만 어미 배 속에 있을 때 태반에 있는 색소체가 양수와 섞일 경우 초록색 강아지가 태어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합니다.

또한, 이 초록색 털은 시간이 흘러 첫 털갈이를 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데요.

일단 주인 가족은 남다른 모습으로 세상에 나온 이 강아지의 이름을 '헐크'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클릭@지구촌] 온몸이 초록색…‘헐크’ 강아지 태어나다
    • 입력 2020-01-29 06:57:15
    • 수정2020-01-29 07:14:24
    뉴스광장 1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가정집에서 특이한 색깔의 강아지가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화이트 셰퍼드' 종인 이 집 반려견은 이날 3시간에 걸쳐 새끼 8마리를 낳았는데요.

그 중, 네 번째 강아지가 어미, 형제들과 다르게 선명한 초록색 털을 가지고 태어난 겁니다.

놀란 가족들이 동물병원에 문의한 결과, 제법 드문 일이지만 어미 배 속에 있을 때 태반에 있는 색소체가 양수와 섞일 경우 초록색 강아지가 태어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합니다.

또한, 이 초록색 털은 시간이 흘러 첫 털갈이를 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데요.

일단 주인 가족은 남다른 모습으로 세상에 나온 이 강아지의 이름을 '헐크'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