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젝키→슈주→방탄…아이돌 계보 완전 분석!

입력 2020.01.29 (08:25) 수정 2020.01.2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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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가장 사랑한다는 말을 일명 ‘최애’라고 표현하곤 하는데요.

두 분은 혹시 가장 좋아하는 ‘최애’ 아이돌이 있나요?

1996년, 그룹 H.O.T.로 시작된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의 역사, 어느덧 20여년이 훌쩍 넘었는데요.

긴 세월이 흐른 만큼,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탄생해 왔죠.

그 중,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그룹이 있는가 하면 각종 기록을 경신한 글로벌 스타도 있는데요.

이번 주 근황을 전해 온 각 세대별 대표 아이돌 그룹들 소식 준비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제62회 그래미 어워즈가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행사장에 방탄소년단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수많은 팝스타 사이에서도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하는데요.

[RM : "기억은 잘 안 나는데 2~3주 전쯤 소속사를 통해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던 것 같아요. ‘우리는 (그래미에) 갈 수 없겠지’ 하다가 ‘올드 타운 로드’로 무대 위에 서게 됐어요. 릴 나스 엑스와 그래미 덕분이죠."]

후보로 지명되지 못하면 공연을 할 수 없다는 규정을 깨고, 래퍼 릴 나스 엑스 등과 합동 무대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 : "Yeah, I'm gonna take my horse to the Seoul town road~ I'm gonna ride 'til I can't no more~♬ I'm gonna take my horse to the Seoul town road~ I'm gonna ride 'til I can't no more~♪"]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세계적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한 팀이 되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시상자에 이어, 공연자로 2년 연속 그래미에 참석했는데요.

[RM : "내년에 만약 저희가 그래미 후보로 지명된다면 그것이 가장 큰 목표가 되겠네요."]

전 세계 수많은 팬을 둔 방탄소년단, 90년대 전설적인 R&B 그룹인 보이즈 투 맨도 그 인기를 실감했다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숀 스톡맨 : "제 아들이 방탄소년단을 좋아해요. 온 집안에 방탄소년단 음악을 틀어놓죠. 사실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잘 몰랐어요. 그런데 퍼포먼스를 보니 정말 인상 깊었죠. 정말 대단한 공연이었어요."]

[와냐 모리스 : "숀 방에 방탄소년단 포스터도 있어요."]

[숀 스톡맨 : "맞아요."]

[오영주 : "혹시 ‘아미’인가요?"]

[숀 스톡맨 : "네, 저도 이제 ‘아미’예요."]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새 앨범 발매를 앞뒀는데요.

선공개된 ‘블랙 스완’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한 상탭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또 다시 월드 투어를 펼칠 예정인데요.

[RM : "(신곡) 연습이랑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어요. 물론 투어도요. 미국, 유럽, 아시아 모든 곳을 돕니다."]

[진 : "저희 이번에 많은 곡을 준비했고요. 많은 노래를 들려드릴 테니 기대해주세요."]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국내 아이돌계 역사를 탄탄히 다진 분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젝스키스는 H.O.T.와 함께 90년대를 주름잡았던 1세대 아이돌로 손꼽힙니다.

젝스키스는 지난 2016년, 무려 16년 만에 재결합을 선언했는데요.

당시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되는 등 변함없는 팬덤을 뽐냈었죠!

[은지원 : "(아직까지도) 기억해주시는 팬분들이 있다는 것에 너무 고마워하고, 되게 부풀고 기쁜 마음으로 콘서트 준비를 했죠."]

젝스키스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팬들을 위해 2년 4개월여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어제 공개된 신곡 ‘올 포 유’는 90년대 R&B 감성을 재해석한 뉴트로 장르의 노래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데요.

[젝스키스 : "좋은 곳만 데려가 줄 수는 없겠지만~ 같이 있다면 다 천국인 거야~♪ 날 받아줄래 Tonight Tonight Tonight Tonight~ 조금 서툴지만 I’ll do it all for you~♬"]

젝스키스는 2년 전, 전 멤버 강성훈 씨가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팀을 탈퇴한 뒤 4인조로 재정비했는데요.

앨범 준비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하니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네요~

젝스키스가 ‘아이돌계의 조상’이라면 이분들은 2세대 아이돌의 대표 주잔데요.

바로,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입니다.

슈퍼주니어 또한 어제 오후, 리패키지 앨범 ‘타임리스’를 공개했는데요.

그 중 타이틀곡 ‘이야이야오’는 중독성이 강한 힙합 댄스 장르입니다.

[슈퍼주니어 : "2YA2YAO 놀 준비된 사람 손~ 집에 있을 때랑은 심한 Gap 차이~ Showmanship 넘쳐~♬"]

특히 이번 신곡은, 최근 ‘아무 노래’로 음원 강자가 된 지코가 프로듀싱하며 더욱 눈길을 끄는데요.

[지코 : "완전 멋있었어요. 대박, 대박."]

[신동 : "완벽했어?"]

[지코 : "네, 너무 완벽했던 것 같아요."]

슈퍼주니어는 2009년 발표한 ‘쏘리 쏘리’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사로잡았는데요.

그룹 활동뿐 아니라, 김희철, 규현, 신동 씨 등 멤버 모두가 왕성히 활동해 ‘만능 아이돌’로 불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모습 기대해 봐도 되겠죠?

세대를 불문하고, 데뷔 당시부터 지금까지 자신만의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아온 아이돌 그룹들!

가요계를 넘어, 연예계 전체를 풍성하게 만드는 이들의 활약이 계속되길 응원할게요~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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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젝키→슈주→방탄…아이돌 계보 완전 분석!
    • 입력 2020-01-29 08:27:30
    • 수정2020-01-29 08:54:31
    아침뉴스타임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가장 사랑한다는 말을 일명 ‘최애’라고 표현하곤 하는데요.

두 분은 혹시 가장 좋아하는 ‘최애’ 아이돌이 있나요?

1996년, 그룹 H.O.T.로 시작된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의 역사, 어느덧 20여년이 훌쩍 넘었는데요.

긴 세월이 흐른 만큼, 수많은 아이돌 그룹이 탄생해 왔죠.

그 중,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그룹이 있는가 하면 각종 기록을 경신한 글로벌 스타도 있는데요.

이번 주 근황을 전해 온 각 세대별 대표 아이돌 그룹들 소식 준비했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제62회 그래미 어워즈가 열린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행사장에 방탄소년단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수많은 팝스타 사이에서도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응하는데요.

[RM : "기억은 잘 안 나는데 2~3주 전쯤 소속사를 통해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던 것 같아요. ‘우리는 (그래미에) 갈 수 없겠지’ 하다가 ‘올드 타운 로드’로 무대 위에 서게 됐어요. 릴 나스 엑스와 그래미 덕분이죠."]

후보로 지명되지 못하면 공연을 할 수 없다는 규정을 깨고, 래퍼 릴 나스 엑스 등과 합동 무대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 : "Yeah, I'm gonna take my horse to the Seoul town road~ I'm gonna ride 'til I can't no more~♬ I'm gonna take my horse to the Seoul town road~ I'm gonna ride 'til I can't no more~♪"]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세계적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한 팀이 되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시상자에 이어, 공연자로 2년 연속 그래미에 참석했는데요.

[RM : "내년에 만약 저희가 그래미 후보로 지명된다면 그것이 가장 큰 목표가 되겠네요."]

전 세계 수많은 팬을 둔 방탄소년단, 90년대 전설적인 R&B 그룹인 보이즈 투 맨도 그 인기를 실감했다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숀 스톡맨 : "제 아들이 방탄소년단을 좋아해요. 온 집안에 방탄소년단 음악을 틀어놓죠. 사실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잘 몰랐어요. 그런데 퍼포먼스를 보니 정말 인상 깊었죠. 정말 대단한 공연이었어요."]

[와냐 모리스 : "숀 방에 방탄소년단 포스터도 있어요."]

[숀 스톡맨 : "맞아요."]

[오영주 : "혹시 ‘아미’인가요?"]

[숀 스톡맨 : "네, 저도 이제 ‘아미’예요."]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새 앨범 발매를 앞뒀는데요.

선공개된 ‘블랙 스완’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한 상탭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또 다시 월드 투어를 펼칠 예정인데요.

[RM : "(신곡) 연습이랑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어요. 물론 투어도요. 미국, 유럽, 아시아 모든 곳을 돕니다."]

[진 : "저희 이번에 많은 곡을 준비했고요. 많은 노래를 들려드릴 테니 기대해주세요."]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기까지 국내 아이돌계 역사를 탄탄히 다진 분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젝스키스는 H.O.T.와 함께 90년대를 주름잡았던 1세대 아이돌로 손꼽힙니다.

젝스키스는 지난 2016년, 무려 16년 만에 재결합을 선언했는데요.

당시 콘서트 티켓이 전석 매진되는 등 변함없는 팬덤을 뽐냈었죠!

[은지원 : "(아직까지도) 기억해주시는 팬분들이 있다는 것에 너무 고마워하고, 되게 부풀고 기쁜 마음으로 콘서트 준비를 했죠."]

젝스키스는 오랜 시간 함께 해온 팬들을 위해 2년 4개월여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어제 공개된 신곡 ‘올 포 유’는 90년대 R&B 감성을 재해석한 뉴트로 장르의 노래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데요.

[젝스키스 : "좋은 곳만 데려가 줄 수는 없겠지만~ 같이 있다면 다 천국인 거야~♪ 날 받아줄래 Tonight Tonight Tonight Tonight~ 조금 서툴지만 I’ll do it all for you~♬"]

젝스키스는 2년 전, 전 멤버 강성훈 씨가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팀을 탈퇴한 뒤 4인조로 재정비했는데요.

앨범 준비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하니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네요~

젝스키스가 ‘아이돌계의 조상’이라면 이분들은 2세대 아이돌의 대표 주잔데요.

바로,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입니다.

슈퍼주니어 또한 어제 오후, 리패키지 앨범 ‘타임리스’를 공개했는데요.

그 중 타이틀곡 ‘이야이야오’는 중독성이 강한 힙합 댄스 장르입니다.

[슈퍼주니어 : "2YA2YAO 놀 준비된 사람 손~ 집에 있을 때랑은 심한 Gap 차이~ Showmanship 넘쳐~♬"]

특히 이번 신곡은, 최근 ‘아무 노래’로 음원 강자가 된 지코가 프로듀싱하며 더욱 눈길을 끄는데요.

[지코 : "완전 멋있었어요. 대박, 대박."]

[신동 : "완벽했어?"]

[지코 : "네, 너무 완벽했던 것 같아요."]

슈퍼주니어는 2009년 발표한 ‘쏘리 쏘리’로 한국은 물론 전 세계를 사로잡았는데요.

그룹 활동뿐 아니라, 김희철, 규현, 신동 씨 등 멤버 모두가 왕성히 활동해 ‘만능 아이돌’로 불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모습 기대해 봐도 되겠죠?

세대를 불문하고, 데뷔 당시부터 지금까지 자신만의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아온 아이돌 그룹들!

가요계를 넘어, 연예계 전체를 풍성하게 만드는 이들의 활약이 계속되길 응원할게요~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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