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확진 환자 상태는?…이 시각 분당서울대병원

입력 2020.01.29 (19:06) 수정 2020.01.2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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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들은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격리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4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치료 중인 분당서울대병원 연결하겠습니다.

김유대 기자, 네 번째 확진 환자 현재 어떤 상태인가요?

[기자]

네 번째 확진 환자인 55살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이제 사흘 째인데요.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열은 다소 내렸고, 폐렴 소견이 있어서 일주일 정도는 상태를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합니다.

이곳 분당서울대병원에는 4번째 확진환자 외에도 현재 유증상자 3명이 격리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다른 3명의 유증상자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귀가를 했습니다.

음압병상은 일반 외래나 입원 환자들과는 동선이 분리돼 있습니다.

병원 측에선 출입구마다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에 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앵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 3명의 상태는 어떤가요?

[기자]

인천의료원과 국립중앙의료원, 그리고 명지병원에서 3명의 확진 환자가 치료 중인데요.

이들도 큰 증상 변화 없이 안정적인 상태이고, 마찬가지로 폐렴 소견이 있어서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24시간 살펴보고 있습니다.

유증상자들은 구급차로 보건소에서 병원으로 이송이 되면, 즉시 격리돼서 감염 여부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오면 유증사자들은 격리에서 해제돼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지금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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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 번째 확진 환자 상태는?…이 시각 분당서울대병원
    • 입력 2020-01-29 19:08:37
    • 수정2020-01-29 19:15:25
    뉴스 7
[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들은 외부와 철저히 차단된 격리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4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치료 중인 분당서울대병원 연결하겠습니다.

김유대 기자, 네 번째 확진 환자 현재 어떤 상태인가요?

[기자]

네 번째 확진 환자인 55살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이제 사흘 째인데요.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열은 다소 내렸고, 폐렴 소견이 있어서 일주일 정도는 상태를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합니다.

이곳 분당서울대병원에는 4번째 확진환자 외에도 현재 유증상자 3명이 격리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다른 3명의 유증상자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귀가를 했습니다.

음압병상은 일반 외래나 입원 환자들과는 동선이 분리돼 있습니다.

병원 측에선 출입구마다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에 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앵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 3명의 상태는 어떤가요?

[기자]

인천의료원과 국립중앙의료원, 그리고 명지병원에서 3명의 확진 환자가 치료 중인데요.

이들도 큰 증상 변화 없이 안정적인 상태이고, 마찬가지로 폐렴 소견이 있어서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24시간 살펴보고 있습니다.

유증상자들은 구급차로 보건소에서 병원으로 이송이 되면, 즉시 격리돼서 감염 여부 판정을 받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검사 결과 음성판정이 나오면 유증사자들은 격리에서 해제돼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지금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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