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통위, 오늘 대국민보고…‘통합신당’ 참여 정당·단체 발표

입력 2020.01.31 (01:01) 수정 2020.01.3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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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통합 실무기구인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오늘(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1차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지금까지의 논의 내용을 발표합니다.

혁통위는 특히 2월 중순 출범 예정인 통합신당에 참여할 정당과 단체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통합신당 출범 일정과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혁통위의 박형준 위원장은 어제(30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대국민 대회를 계기로 통합의 내용과 결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새롭게 출범할 통합 신당이 범중도·보수의 명실상부한 유일한 정통 세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보고대회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 '미래를 향한 전진 4.0' 이언주 대표, 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을 맡은 유승민 의원은 한국당과 비공개 통합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통합신당 합류를 공식화했던 원희룡 제주지사도 참석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상경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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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1-31 0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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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통합 실무기구인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오늘(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1차 대국민 보고대회를 열고 지금까지의 논의 내용을 발표합니다.

혁통위는 특히 2월 중순 출범 예정인 통합신당에 참여할 정당과 단체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통합신당 출범 일정과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혁통위의 박형준 위원장은 어제(30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대국민 대회를 계기로 통합의 내용과 결과를 국민에게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새롭게 출범할 통합 신당이 범중도·보수의 명실상부한 유일한 정통 세력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보고대회에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새로운보수당 하태경 책임대표, '미래를 향한 전진 4.0' 이언주 대표, 김병준 전 한국당 비대위원장,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새로운보수당 보수재건위원장을 맡은 유승민 의원은 한국당과 비공개 통합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습니다.

통합신당 합류를 공식화했던 원희룡 제주지사도 참석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상경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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