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불교계 비공개 방문…‘기독교 편향’ 불식 행보

입력 2020.01.31 (01:01) 수정 2020.01.3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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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늘(31일) 불교계를 방문합니다.

한국당 관계자는 황 대표가 오늘 오전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상월선원을 비공개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월선원에는 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자승스님 등 승려 9명이 겨울 수행인 '동안거'를 하고 있습니다.

개신교 신자인 황 대표는 지난해 5월 부처님오신날 행사에서 합장을 하지 않아 논란을 빚었습니다.

또 최근에는 조계종에 설 선물로 황 대표 명의의 육포가 배송돼 곤혹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종교계 방문의 시작이자, 잇단 논란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하려는 행보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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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31 01:01:19
    • 수정2020-01-31 01:12:53
    정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오늘(31일) 불교계를 방문합니다.

한국당 관계자는 황 대표가 오늘 오전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상월선원을 비공개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월선원에는 조계종 전 총무원장인 자승스님 등 승려 9명이 겨울 수행인 '동안거'를 하고 있습니다.

개신교 신자인 황 대표는 지난해 5월 부처님오신날 행사에서 합장을 하지 않아 논란을 빚었습니다.

또 최근에는 조계종에 설 선물로 황 대표 명의의 육포가 배송돼 곤혹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종교계 방문의 시작이자, 잇단 논란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하려는 행보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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