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항공·에티오피아항공, 중국 운항 중단 결정

입력 2020.01.31 (01:52) 수정 2020.01.3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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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와 에티오피아의 항공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중국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집트의 국영 항공사인 이집트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을 오가는 비행기 운항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시각으로 30일 이집트 항공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에티오피아항공도 이날 중국행 항공편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프리카의 최대 항공사로 손꼽히는 에티오피아항공은 매일 6편의 중국행 항공편을 운항해왔습니다.

세계 주요 항공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이유로 중국 운항을 속속 중단하고 있습니다.

미국 아메리칸항공은 다음 달 9일부터 3월 27일까지 로스앤젤레스-상하이 구간, 로스앤젤레스-베이징 구간 항공편의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브리티시 항공과 에어 캐나다, 스페인 이베리아 항공도 중국 직항편 전체에 대한 잠정 운항 정지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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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집트항공·에티오피아항공, 중국 운항 중단 결정
    • 입력 2020-01-31 01:52:29
    • 수정2020-01-31 01:52:46
    국제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의 항공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중국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집트의 국영 항공사인 이집트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중국을 오가는 비행기 운항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현지 시각으로 30일 이집트 항공당국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에티오피아항공도 이날 중국행 항공편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프리카의 최대 항공사로 손꼽히는 에티오피아항공은 매일 6편의 중국행 항공편을 운항해왔습니다.

세계 주요 항공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이유로 중국 운항을 속속 중단하고 있습니다.

미국 아메리칸항공은 다음 달 9일부터 3월 27일까지 로스앤젤레스-상하이 구간, 로스앤젤레스-베이징 구간 항공편의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브리티시 항공과 에어 캐나다, 스페인 이베리아 항공도 중국 직항편 전체에 대한 잠정 운항 정지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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