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중국인 비자 발급 중단”

입력 2020.01.31 (03:13) 수정 2020.01.31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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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는 현지 시각으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국적 시민의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토마스 페트리체크 외무장관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최근 체코와 중국 간의 관계가 악화하면서 중국 하이난항공이 오는 3월부터 프라하와 중국 베이징을 오가는 정기 직항 노선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프라하에서는 하이난항공 외에도 중국동방항공이 베이징 노선과 상하이 노선을, 사천항공이 청두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체코와 중국은 프라하 시 당국이 지난해 10월 베이징과의 자매결연을 끊은 데 이어 지난 13일 대만 타이베이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으면서 관계가 악화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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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중국인 비자 발급 중단”
    • 입력 2020-01-31 03:13:59
    • 수정2020-01-31 03:14:16
    국제
체코 정부는 현지 시각으로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국적 시민의 비자 발급을 중단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토마스 페트리체크 외무장관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최근 체코와 중국 간의 관계가 악화하면서 중국 하이난항공이 오는 3월부터 프라하와 중국 베이징을 오가는 정기 직항 노선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프라하에서는 하이난항공 외에도 중국동방항공이 베이징 노선과 상하이 노선을, 사천항공이 청두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체코와 중국은 프라하 시 당국이 지난해 10월 베이징과의 자매결연을 끊은 데 이어 지난 13일 대만 타이베이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으면서 관계가 악화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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