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확진자 상태는?…이 시각 서울대병원

입력 2020.01.31 (07:13) 수정 2020.01.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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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가로 발생한 2명의 확진자 가운데, 여섯 번째 확진자의 경우는 중국 우한을 다녀오지 않은 국내 첫 사람 간 전파 사례인데요.

이 여섯 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이세연 기자, 현재 여섯번째 확진자의 상태는 어떻습니까?

[기자]

56살 한국인 남성인 여섯번째 확진자의 정확한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확진자는 앞서 세 번째로 감염이 확인된 54살 한국인 남성과 식사 자리에서 접촉한 사람인데요.

이후 접촉자로 능동 감시를 받던 중 양성 판정을 받고, 어제 오후 제 뒤로 보이는 서울대병원 본관 3층 음압병실에 격리 조치됐습니다.

이곳에 마련된 7개의 국가지정 음압병실 가운데 한 곳에 입원해 있는 건데요.

서울대병원 측은 현재로써는 정확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발열 등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여섯번째 확진자는 다른 환자나 직원과는 분리된 공간을 통해 이동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다섯 번째 확진자는 32세로 비교적 젊은 남성 환자죠?

이 확진자 상태는 어떤가요?

[기자]

다섯 번째 확진자는 서울의료원에 격리돼있는데요.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다섯 번째 확진자의 상태도 현재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평소에도 천식으로 간헐적인 기침이 있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하던 중에 양성이 확인됐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전했습니다.

다섯번째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의료원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은 본원 건물이 아닌 별도의 건물에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음압병동에 배치된 별도의 의료진이 상태를 살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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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번째 확진자 상태는?…이 시각 서울대병원
    • 입력 2020-01-31 07:14:29
    • 수정2020-01-31 09: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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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가로 발생한 2명의 확진자 가운데, 여섯 번째 확진자의 경우는 중국 우한을 다녀오지 않은 국내 첫 사람 간 전파 사례인데요. 이 여섯 번째 확진자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에 취재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이세연 기자, 현재 여섯번째 확진자의 상태는 어떻습니까? [기자] 56살 한국인 남성인 여섯번째 확진자의 정확한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확진자는 앞서 세 번째로 감염이 확인된 54살 한국인 남성과 식사 자리에서 접촉한 사람인데요. 이후 접촉자로 능동 감시를 받던 중 양성 판정을 받고, 어제 오후 제 뒤로 보이는 서울대병원 본관 3층 음압병실에 격리 조치됐습니다. 이곳에 마련된 7개의 국가지정 음압병실 가운데 한 곳에 입원해 있는 건데요. 서울대병원 측은 현재로써는 정확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다면서도, 발열 등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여섯번째 확진자는 다른 환자나 직원과는 분리된 공간을 통해 이동해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다섯 번째 확진자는 32세로 비교적 젊은 남성 환자죠? 이 확진자 상태는 어떤가요? [기자] 다섯 번째 확진자는 서울의료원에 격리돼있는데요.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다섯 번째 확진자의 상태도 현재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합니다. 평소에도 천식으로 간헐적인 기침이 있었고 발열은 없어, 능동감시자로 분류해 관리하던 중에 양성이 확인됐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전했습니다. 다섯번째 확진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의료원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은 본원 건물이 아닌 별도의 건물에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음압병동에 배치된 별도의 의료진이 상태를 살피며, 경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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