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 탈당 않겠다"
입력 2020.01.31 (08:03)
수정 2020.01.3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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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안철수 전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광주전남지역 의원들은 안 전 의원과 동반탈당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향후 안 전 의원의 행보를 놓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안철수 전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신당 창당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은 광주전남지역 출신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4명의 거취입니다.
박주선, 김동철, 주승용, 권은희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안 전 의원과 동반 탈당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동반 탈당은 않지만,
안 전 의원이 자유한국당과 보수통합에 나서지만 않는다면 여전히 제 3지대 통합의 파트너로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안 전 의원이 신당을 창당해 제 3지대 통합의 고리로 활용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심연수/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
"중도실용 정당이라는 기치에 있어서상당히 큰 바람을 일으키고 현재의 호남 정치권에도 많은 영향력을..."
하지만, 상반된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안 전 의원이 보수 통합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결국 자유한국당과 통합이나 연대를 모색할 것이라는 겁니다.
독자 생존할 세력이 없고 지지기반도 열악한 안 전 의원이 선택할 길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이미 보수 쪽으로 생각이 많이 기울어지고 있었던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고요, 지속적인 우클릭의 과정들을 지금까지 걸어왔기 때문에..."
지난 총선 때 광주전남에서 녹색 바람을 일으켰던 안철수 전 의원의 정치적 모색이 어디로 귀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NEWS 유철웅입니다.
안철수 전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광주전남지역 의원들은 안 전 의원과 동반탈당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향후 안 전 의원의 행보를 놓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안철수 전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신당 창당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은 광주전남지역 출신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4명의 거취입니다.
박주선, 김동철, 주승용, 권은희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안 전 의원과 동반 탈당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동반 탈당은 않지만,
안 전 의원이 자유한국당과 보수통합에 나서지만 않는다면 여전히 제 3지대 통합의 파트너로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안 전 의원이 신당을 창당해 제 3지대 통합의 고리로 활용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심연수/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
"중도실용 정당이라는 기치에 있어서상당히 큰 바람을 일으키고 현재의 호남 정치권에도 많은 영향력을..."
하지만, 상반된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안 전 의원이 보수 통합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결국 자유한국당과 통합이나 연대를 모색할 것이라는 겁니다.
독자 생존할 세력이 없고 지지기반도 열악한 안 전 의원이 선택할 길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이미 보수 쪽으로 생각이 많이 기울어지고 있었던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고요, 지속적인 우클릭의 과정들을 지금까지 걸어왔기 때문에..."
지난 총선 때 광주전남에서 녹색 바람을 일으켰던 안철수 전 의원의 정치적 모색이 어디로 귀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NEWS 유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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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반 탈당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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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31 08:03:45
- 수정2020-01-31 08:55:36
[앵커멘트]
안철수 전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광주전남지역 의원들은 안 전 의원과 동반탈당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향후 안 전 의원의 행보를 놓고 전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유철웅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안철수 전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했습니다.
안 전 의원은 신당 창당을 모색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은 광주전남지역 출신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4명의 거취입니다.
박주선, 김동철, 주승용, 권은희 의원은 KBS와의 통화에서 안 전 의원과 동반 탈당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동반 탈당은 않지만,
안 전 의원이 자유한국당과 보수통합에 나서지만 않는다면 여전히 제 3지대 통합의 파트너로 인정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안 전 의원이 신당을 창당해 제 3지대 통합의 고리로 활용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심연수/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장>
"중도실용 정당이라는 기치에 있어서상당히 큰 바람을 일으키고 현재의 호남 정치권에도 많은 영향력을..."
하지만, 상반된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안 전 의원이 보수 통합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결국 자유한국당과 통합이나 연대를 모색할 것이라는 겁니다.
독자 생존할 세력이 없고 지지기반도 열악한 안 전 의원이 선택할 길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이미 보수 쪽으로 생각이 많이 기울어지고 있었던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고요, 지속적인 우클릭의 과정들을 지금까지 걸어왔기 때문에..."
지난 총선 때 광주전남에서 녹색 바람을 일으켰던 안철수 전 의원의 정치적 모색이 어디로 귀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NEWS 유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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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웅 기자 cheol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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