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여행가지 마라”…여행경보 4단계 최고 수준 격상

입력 2020.01.31 (11:23) 수정 2020.01.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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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각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중국 전역에 대해 여행을 가지 말 것을 권고하는 최고 수준의 여행경보를 발령했다고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27일 중국 후베이성에 대해 4단계 여행경보 중 최고 수준인 4단계를 발령했고, 중국 전역에 대해서는 두 번째로 높은 3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하며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중국을 방문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하고, 이로 인한 사망자가 중국에서 200명을 넘어서면서 중국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도 사흘 만에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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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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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31 11:23:27
    • 수정2020-01-31 11:26:13
    국제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각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중국 전역에 대해 여행을 가지 말 것을 권고하는 최고 수준의 여행경보를 발령했다고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지난 27일 중국 후베이성에 대해 4단계 여행경보 중 최고 수준인 4단계를 발령했고, 중국 전역에 대해서는 두 번째로 높은 3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하며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중국을 방문하지 말 것을 권고했습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하고, 이로 인한 사망자가 중국에서 200명을 넘어서면서 중국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도 사흘 만에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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