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환자 발생…개인위생 철저”
입력 2020.01.31 (13:50)
수정 2020.01.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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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가 신고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남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제주검역소가 13일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을 처음 분리했으며 17일에는 올해 첫 확진환자가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첫 신고 환자는 82세 여성으로, 지난 8일 발열과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현재 입원 치료 중입니다. 이 환자는 고혈압,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질환이 있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올해 환자가 지난해 대비 3~4개월 빨리 신고됐고 해수에서도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되고 있다"며 "해수 온도가 올라가면서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와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먹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남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제주검역소가 13일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을 처음 분리했으며 17일에는 올해 첫 확진환자가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첫 신고 환자는 82세 여성으로, 지난 8일 발열과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현재 입원 치료 중입니다. 이 환자는 고혈압,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질환이 있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올해 환자가 지난해 대비 3~4개월 빨리 신고됐고 해수에서도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되고 있다"며 "해수 온도가 올라가면서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와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먹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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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본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환자 발생…개인위생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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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31 13:50:33
- 수정2020-01-31 14:04:16
국내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환자가 신고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남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제주검역소가 13일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을 처음 분리했으며 17일에는 올해 첫 확진환자가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첫 신고 환자는 82세 여성으로, 지난 8일 발열과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현재 입원 치료 중입니다. 이 환자는 고혈압,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질환이 있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올해 환자가 지난해 대비 3~4개월 빨리 신고됐고 해수에서도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되고 있다"며 "해수 온도가 올라가면서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와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먹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남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제주검역소가 13일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 균을 처음 분리했으며 17일에는 올해 첫 확진환자가 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첫 신고 환자는 82세 여성으로, 지난 8일 발열과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현재 입원 치료 중입니다. 이 환자는 고혈압,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질환이 있었습니다.
보건당국은 "올해 환자가 지난해 대비 3~4개월 빨리 신고됐고 해수에서도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되고 있다"며 "해수 온도가 올라가면서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브리오패혈증은 간 질환자와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먹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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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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