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노들섬 스케이트장 조기 폐장…“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 차단”

입력 2020.01.31 (14:30) 수정 2020.01.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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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서울시가 서울광장과 노들섬에서 운영해오던 스케이트장을 조기 폐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늘(31일)을 마지막으로 서울광장과 노들섬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다음달 9일,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다음달 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7일부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지난 30일(목)부터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이용객의 체온을 모니터링 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활동을 강화했지만, 이용 시민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19-20시즌 서울광장 및 노들섬 스케이트장 이용객은 총 14만 8천 7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총 11만 8천 332명이,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총 3만 414명이 이용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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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31 14:30:29
    • 수정2020-01-31 14:49:35
    사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됨에 따라 서울시가 서울광장과 노들섬에서 운영해오던 스케이트장을 조기 폐장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용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늘(31일)을 마지막으로 서울광장과 노들섬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다음달 9일,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다음달 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7일부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 지난 30일(목)부터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이용객의 체온을 모니터링 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활동을 강화했지만, 이용 시민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19-20시즌 서울광장 및 노들섬 스케이트장 이용객은 총 14만 8천 7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총 11만 8천 332명이, 노들섬 스케이트장은 총 3만 414명이 이용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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