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감염병은
중국 우한 지역에 직접 가지 않은 이상,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의 마스크 판매대가
텅 비어 있습니다.
손 소독제를 파는 코너 역시,
동이 나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대부분의 마트와 약국이 비슷한 실정입니다
실제로 이곳 대형마트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손 소독제 판매량은 4배,
마스크 판매량은 12배나 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은
일상 속에서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백화점과 영화관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규모 시설은 물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승객들 역시
불안을 호소합니다.
태옥춘/대구 지산동[인터뷰]
"지하철을 많이 타고 다니는데, 사람이
많고 하니까 혹시나 바이러스를 옮길까
싶어서 항상 마스크를 끼고 다닙니다.
하루에 몇 번씩 다니니깐."
보건소 콜센터와 병원에서는
의심증상을 물어보는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습니다.
보건소 콜센터 담당자[녹취]
"다른 증상은 있으세요? 호흡기 증상은 없으시고요?"
그러나 전문가들은
경각심을 가질 필요는 있지만
아직 지역 내 확진환자가 없어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특히 이번 감염병은 사람이 바이러스에
얼마나 노출되었는지에 좌우되기 때문에,
중국 우한시에 다녀오지 않았다면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김신우/대구시 감염병지원단장
"위험에 얼마나 노출됐느냐가 중요합니다. 우한시에 거주를 했다든지, 허베이성에
거주를 하거나 다녀왔다는게 아니면 너무 많은 우려를 할 필요는 없고.."
보건당국은 무엇보다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감염병은
중국 우한 지역에 직접 가지 않은 이상,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의 마스크 판매대가
텅 비어 있습니다.
손 소독제를 파는 코너 역시,
동이 나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대부분의 마트와 약국이 비슷한 실정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손 소독제 판매량은 4배,
마스크 판매량은 12배나 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은
일상 속에서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백화점과 영화관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규모 시설은 물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승객들 역시
불안을 호소합니다.
태옥춘/대구 지산동[인터뷰]
"지하철을 많이 타고 다니는데, 사람이
많고 하니까 혹시나 바이러스를 옮길까
싶어서 항상 마스크를 끼고 다닙니다.
하루에 몇 번씩 다니니깐."
보건소 콜센터와 병원에서는
의심증상을 물어보는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습니다.
보건소 콜센터 담당자[녹취]
"다른 증상은 있으세요? 호흡기 증상은 없으시고요?"
그러나 전문가들은
경각심을 가질 필요는 있지만
아직 지역 내 확진환자가 없어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특히 이번 감염병은 사람이 바이러스에
얼마나 노출되었는지에 좌우되기 때문에,
중국 우한시에 다녀오지 않았다면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김신우/대구시 감염병지원단장
"위험에 얼마나 노출됐느냐가 중요합니다. 우한시에 거주를 했다든지, 허베이성에
거주를 하거나 다녀왔다는게 아니면 너무 많은 우려를 할 필요는 없고.."
보건당국은 무엇보다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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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과도한 우려는 금물… "예방법은 철저히"
-
- 입력 2020-01-31 15:52:14
[앵커멘트]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감염병은
중국 우한 지역에 직접 가지 않은 이상,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마트의 마스크 판매대가
텅 비어 있습니다.
손 소독제를 파는 코너 역시,
동이 나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대부분의 마트와 약국이 비슷한 실정입니다
실제로 이곳 대형마트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이후,
전년 동기 대비 손 소독제 판매량은 4배,
마스크 판매량은 12배나 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은
일상 속에서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백화점과 영화관 등
많은 사람들이 찾는 대규모 시설은 물론,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승객들 역시
불안을 호소합니다.
태옥춘/대구 지산동[인터뷰]
"지하철을 많이 타고 다니는데, 사람이
많고 하니까 혹시나 바이러스를 옮길까
싶어서 항상 마스크를 끼고 다닙니다.
하루에 몇 번씩 다니니깐."
보건소 콜센터와 병원에서는
의심증상을 물어보는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습니다.
보건소 콜센터 담당자[녹취] "다른 증상은 있으세요? 호흡기 증상은 없으시고요?" 그러나 전문가들은 경각심을 가질 필요는 있지만 아직 지역 내 확진환자가 없어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특히 이번 감염병은 사람이 바이러스에 얼마나 노출되었는지에 좌우되기 때문에, 중국 우한시에 다녀오지 않았다면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김신우/대구시 감염병지원단장 "위험에 얼마나 노출됐느냐가 중요합니다. 우한시에 거주를 했다든지, 허베이성에 거주를 하거나 다녀왔다는게 아니면 너무 많은 우려를 할 필요는 없고.." 보건당국은 무엇보다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보건소 콜센터 담당자[녹취] "다른 증상은 있으세요? 호흡기 증상은 없으시고요?" 그러나 전문가들은 경각심을 가질 필요는 있지만 아직 지역 내 확진환자가 없어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특히 이번 감염병은 사람이 바이러스에 얼마나 노출되었는지에 좌우되기 때문에, 중국 우한시에 다녀오지 않았다면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김신우/대구시 감염병지원단장 "위험에 얼마나 노출됐느냐가 중요합니다. 우한시에 거주를 했다든지, 허베이성에 거주를 하거나 다녀왔다는게 아니면 너무 많은 우려를 할 필요는 없고.." 보건당국은 무엇보다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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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jy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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