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도 신종코로나 확진자 2명 최초 발생

입력 2020.01.31 (19:30) 수정 2020.01.3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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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독일에 이어 영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잉글랜드 최고 의료 책임자인 크리스 휘트니 교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테스트에서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가족인 이들 확진자 2명은 현재 전문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있지만 영국 당국은 이들의 신원과 치료 기관 등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영국 정부는 중국 우한에 전세기를 보내 영국 국민 83명과 유럽 연합 회원국 국민 27명 등을 탑승시켰다며 이들은 영국 브리즈 노턴 공군 기지를 통해 영국 국내로 이동한 뒤 2주 동안 격리 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러시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확인됐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타티야나 골리코바 러시아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동부 시베리아 자바이칼 주와 우랄 산맥 인근 튜멘 주에서 확인됐다며 이들 모두 중국인이라고 밝혔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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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에서도 신종코로나 확진자 2명 최초 발생
    • 입력 2020-01-31 19:30:38
    • 수정2020-01-31 22:18:00
    국제
프랑스와 독일에 이어 영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잉글랜드 최고 의료 책임자인 크리스 휘트니 교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테스트에서 2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가족인 이들 확진자 2명은 현재 전문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있지만 영국 당국은 이들의 신원과 치료 기관 등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영국 정부는 중국 우한에 전세기를 보내 영국 국민 83명과 유럽 연합 회원국 국민 27명 등을 탑승시켰다며 이들은 영국 브리즈 노턴 공군 기지를 통해 영국 국내로 이동한 뒤 2주 동안 격리 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러시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2명이 확인됐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타티야나 골리코바 러시아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2명이 동부 시베리아 자바이칼 주와 우랄 산맥 인근 튜멘 주에서 확인됐다며 이들 모두 중국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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