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공항 답보 상태...올해는 해결될까
입력 2020.01.31 (20:59)
수정 2020.01.3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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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흑산 공항 건설이
지난 2018년
공원위원회가 개최된 뒤 쟁점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중단된 뒤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울릉도 공항이 착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지역 주민들은
속이 타고 있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 2018년 공원위원회의
심의 중단으로
추진이 중단된
흑산공항 건설 논의,
국토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은
이후 논란이 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서 작성에
들어갔습니다.
공원위원회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은
식생 환경과 보존에 대한 문제와
예비타당성 보완을 중심으로 한
경제성 그리고 소형 항공기의 이착륙시
안전성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신안군은 흑산도의
전체적인 식생현황 보전 등급이
3등급 수준으로 공항건설엔
문제 없다고 판단했고 ,
경제성은 2013년에 KDI가 시행한
예타수치 4.38을 주장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안전성과 관련해서
50인승 소형 항공기인
ATR-42기종이 1.2킬로미터의 활주로에서
이착륙 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점을
국외 사례 조사를 실시해
공원위원회 위원들을 설득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정수/신안군 흑산공항지원단장
전문가의 의견을 더 수렴해가지고 보완할 자료가 있으면 더 보완한 이후에 금년 상반기 정도 서울지방항공청에서 국토부와 협의한 후에 환경부로 제출할 것 같습니다.
최근 다시
흑산공항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함께 공항 건설에 나선 울릉도가
올해 4월 공항 건설에 착공해
오는 2025년 완공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서부텁니다.
1981년 전두환 정권 당시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지 않았다면
흑산공항도 진척이 더 빨랐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지난 1년간
수면 아래로 잠잠하던 흑산공항
건설 논의가 올해는 어떻게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KBS NEWS 김광진 입니다.
흑산 공항 건설이
지난 2018년
공원위원회가 개최된 뒤 쟁점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중단된 뒤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울릉도 공항이 착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지역 주민들은
속이 타고 있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 2018년 공원위원회의
심의 중단으로
추진이 중단된
흑산공항 건설 논의,
국토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은
이후 논란이 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서 작성에
들어갔습니다.
공원위원회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은
식생 환경과 보존에 대한 문제와
예비타당성 보완을 중심으로 한
경제성 그리고 소형 항공기의 이착륙시
안전성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신안군은 흑산도의
전체적인 식생현황 보전 등급이
3등급 수준으로 공항건설엔
문제 없다고 판단했고 ,
경제성은 2013년에 KDI가 시행한
예타수치 4.38을 주장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안전성과 관련해서
50인승 소형 항공기인
ATR-42기종이 1.2킬로미터의 활주로에서
이착륙 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점을
국외 사례 조사를 실시해
공원위원회 위원들을 설득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정수/신안군 흑산공항지원단장
전문가의 의견을 더 수렴해가지고 보완할 자료가 있으면 더 보완한 이후에 금년 상반기 정도 서울지방항공청에서 국토부와 협의한 후에 환경부로 제출할 것 같습니다.
최근 다시
흑산공항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함께 공항 건설에 나선 울릉도가
올해 4월 공항 건설에 착공해
오는 2025년 완공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서부텁니다.
1981년 전두환 정권 당시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지 않았다면
흑산공항도 진척이 더 빨랐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지난 1년간
수면 아래로 잠잠하던 흑산공항
건설 논의가 올해는 어떻게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KBS NEWS 김광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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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산공항 답보 상태...올해는 해결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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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1-31 20:59:47
- 수정2020-01-31 21:01:30
[앵커멘트]
흑산 공항 건설이
지난 2018년
공원위원회가 개최된 뒤 쟁점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중단된 뒤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울릉도 공항이 착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지역 주민들은
속이 타고 있습니다.
김광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난 2018년 공원위원회의
심의 중단으로
추진이 중단된
흑산공항 건설 논의,
국토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은
이후 논란이 된
문제점에 대한 보완서 작성에
들어갔습니다.
공원위원회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은
식생 환경과 보존에 대한 문제와
예비타당성 보완을 중심으로 한
경제성 그리고 소형 항공기의 이착륙시
안전성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신안군은 흑산도의
전체적인 식생현황 보전 등급이
3등급 수준으로 공항건설엔
문제 없다고 판단했고 ,
경제성은 2013년에 KDI가 시행한
예타수치 4.38을 주장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안전성과 관련해서
50인승 소형 항공기인
ATR-42기종이 1.2킬로미터의 활주로에서
이착륙 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점을
국외 사례 조사를 실시해
공원위원회 위원들을 설득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정수/신안군 흑산공항지원단장
전문가의 의견을 더 수렴해가지고 보완할 자료가 있으면 더 보완한 이후에 금년 상반기 정도 서울지방항공청에서 국토부와 협의한 후에 환경부로 제출할 것 같습니다.
최근 다시
흑산공항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함께 공항 건설에 나선 울릉도가
올해 4월 공항 건설에 착공해
오는 2025년 완공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서부텁니다.
1981년 전두환 정권 당시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지 않았다면
흑산공항도 진척이 더 빨랐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지난 1년간
수면 아래로 잠잠하던 흑산공항
건설 논의가 올해는 어떻게 이뤄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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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EWS 김광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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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기자 powjn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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