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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육로·하늘길 차단…각국 ‘신종 코로나’ 강력 대응
입력 2020.01.31 (22:00) 수정 2020.01.31 (22:36)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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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자 다른 나라들도 전세기를 띄워 자국민을 데려오고 있고요.

중국과의 육로 뿐 아니라 하늘길까지 차단하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들고 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각국 대응 상황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들은 국경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는 중국과 무려 4300km에 달하는 국경을 접하고 있는데요.

극동지역 일부 국경을 폐쇄해서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몽골 정부도 이미 중국과 접경 지대를 폐쇄했고, 카자흐스탄 역시 중국과 연결된 모든 수송망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국경을 맞대지 않은 나라들은 하늘길을 닫고 있습니다.

확진 환자가 나온 이탈리아는 중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루프트한자와 브리티시 항공, 에어프랑스 같은 유럽 주요 항공사들도 다음 달 초까지 중국 노선 항공편을 전면 혹은 일부 중단한 상탭니다.

이스라엘 역시 중국과의 하늘길을 차단했습니다.

확진자가 여러 명 나온 나라들은 자국민에게 가급적 중국에 가지 말 것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미국은 가장 먼저 전세기를 띄워 우한에서 자국민을 탈출시켰는데요.

우한이 속한 후베이성에 발령했던 여행 경보 4단계를 중국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4단계는 여행 경보 최고 수준인데, 자국민에게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중국을 방문하지 말라고 권고한 것입니다.

독일도 비슷합니다.

독일 외무성은 후베이성으로 여행가지 말 것을 권고한데 이어 중국 전역에 대해서도 여행 연기를 권고했습니다.

세차례 전세기를 띄워 자국민을 데려온 일본도 자국민의 중국 방문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일본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지정 감염증'으로 지정했는데요.

지정 감염증 지정은 국가가 확진자를 강제로 입원시키는 등 강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육로·하늘길 차단…각국 ‘신종 코로나’ 강력 대응
    • 입력 2020-01-31 22:00:39
    • 수정2020-01-31 22:36:07
    뉴스 9
[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자 다른 나라들도 전세기를 띄워 자국민을 데려오고 있고요.

중국과의 육로 뿐 아니라 하늘길까지 차단하는 초강수 카드를 꺼내들고 있습니다.

하송연 기자가 각국 대응 상황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라들은 국경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러시아는 중국과 무려 4300km에 달하는 국경을 접하고 있는데요.

극동지역 일부 국경을 폐쇄해서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몽골 정부도 이미 중국과 접경 지대를 폐쇄했고, 카자흐스탄 역시 중국과 연결된 모든 수송망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국경을 맞대지 않은 나라들은 하늘길을 닫고 있습니다.

확진 환자가 나온 이탈리아는 중국을 오가는 모든 항공편 운항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루프트한자와 브리티시 항공, 에어프랑스 같은 유럽 주요 항공사들도 다음 달 초까지 중국 노선 항공편을 전면 혹은 일부 중단한 상탭니다.

이스라엘 역시 중국과의 하늘길을 차단했습니다.

확진자가 여러 명 나온 나라들은 자국민에게 가급적 중국에 가지 말 것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미국은 가장 먼저 전세기를 띄워 우한에서 자국민을 탈출시켰는데요.

우한이 속한 후베이성에 발령했던 여행 경보 4단계를 중국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4단계는 여행 경보 최고 수준인데, 자국민에게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중국을 방문하지 말라고 권고한 것입니다.

독일도 비슷합니다.

독일 외무성은 후베이성으로 여행가지 말 것을 권고한데 이어 중국 전역에 대해서도 여행 연기를 권고했습니다.

세차례 전세기를 띄워 자국민을 데려온 일본도 자국민의 중국 방문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일본은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지정 감염증'으로 지정했는데요.

지정 감염증 지정은 국가가 확진자를 강제로 입원시키는 등 강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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