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무증상 감염자, 바이러스 전파 가능”
입력 2020.02.03 (10:43)
수정 2020.02.0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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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보건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무증상 상태에서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환자의 대소변을 통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증상을 보이기 전에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언급은 세계보건기구가 현지시간 1일 발표한 일일 보고서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몇몇 사례를 통해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파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전염 경로는 여전히 유증상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라는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무증상 상태에서 바이러스 전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겁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은 무증상 감염자가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한 국제 의학학술지는 독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상이 없는 시기에 다른 사람을 감염시킨 사례라고 보고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독일로 출장 간 중국 여성이 무증상 상태에서 독일인 남성을 감염시켰다는 겁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역시 독일 확진자의 사례를 무증상 감염자의 접촉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환자의 대소변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 제3인민병원은 확진 환자의 대소변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선 마스크를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연구진은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무증상 상태에서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환자의 대소변을 통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증상을 보이기 전에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언급은 세계보건기구가 현지시간 1일 발표한 일일 보고서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몇몇 사례를 통해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파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전염 경로는 여전히 유증상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라는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무증상 상태에서 바이러스 전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겁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은 무증상 감염자가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한 국제 의학학술지는 독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상이 없는 시기에 다른 사람을 감염시킨 사례라고 보고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독일로 출장 간 중국 여성이 무증상 상태에서 독일인 남성을 감염시켰다는 겁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역시 독일 확진자의 사례를 무증상 감염자의 접촉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환자의 대소변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 제3인민병원은 확진 환자의 대소변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선 마스크를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연구진은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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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무증상 감염자, 바이러스 전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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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2-03 11:04:28
[앵커]
세계보건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무증상 상태에서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환자의 대소변을 통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증상을 보이기 전에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언급은 세계보건기구가 현지시간 1일 발표한 일일 보고서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몇몇 사례를 통해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파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전염 경로는 여전히 유증상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라는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무증상 상태에서 바이러스 전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겁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은 무증상 감염자가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한 국제 의학학술지는 독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상이 없는 시기에 다른 사람을 감염시킨 사례라고 보고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독일로 출장 간 중국 여성이 무증상 상태에서 독일인 남성을 감염시켰다는 겁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역시 독일 확진자의 사례를 무증상 감염자의 접촉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환자의 대소변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 제3인민병원은 확진 환자의 대소변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선 마스크를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연구진은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무증상 상태에서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있다고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환자의 대소변을 통해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증상을 보이기 전에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언급은 세계보건기구가 현지시간 1일 발표한 일일 보고서에서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몇몇 사례를 통해 바이러스가 어떻게 전파됐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전염 경로는 여전히 유증상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라는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무증상 상태에서 바이러스 전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겁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은 무증상 감염자가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에 대한 조사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한 국제 의학학술지는 독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증상이 없는 시기에 다른 사람을 감염시킨 사례라고 보고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독일로 출장 간 중국 여성이 무증상 상태에서 독일인 남성을 감염시켰다는 겁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역시 독일 확진자의 사례를 무증상 감염자의 접촉으로 인한 바이러스 전파 사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환자의 대소변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 광둥성 선전시 제3인민병원은 확진 환자의 대소변 검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선 마스크를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연구진은 권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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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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