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기생충’ 英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각본상 수상
입력 2020.02.04 (06:38)
수정 2020.02.04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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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현지시각 2일 열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과 각본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영화가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건 2018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이후 두 번째이며, 그 외 주요 부문 수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봉 감독과 '기생충'은 감독상과 작품상 후보에도 올라 기대를 모았지만, 두 부문 트로피는 샘 맨데스 감독의 '1917'이 차지했습니다.
한편 다음 주 열릴 예정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과 관련해 외신들은 '기생충'과 '1917'의 양강 구도가 될 거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가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건 2018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이후 두 번째이며, 그 외 주요 부문 수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봉 감독과 '기생충'은 감독상과 작품상 후보에도 올라 기대를 모았지만, 두 부문 트로피는 샘 맨데스 감독의 '1917'이 차지했습니다.
한편 다음 주 열릴 예정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과 관련해 외신들은 '기생충'과 '1917'의 양강 구도가 될 거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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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광장] ‘기생충’ 英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각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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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04 06:44:00
- 수정2020-02-04 06:58:34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현지시각 2일 열린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과 각본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영화가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건 2018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이후 두 번째이며, 그 외 주요 부문 수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봉 감독과 '기생충'은 감독상과 작품상 후보에도 올라 기대를 모았지만, 두 부문 트로피는 샘 맨데스 감독의 '1917'이 차지했습니다.
한편 다음 주 열릴 예정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과 관련해 외신들은 '기생충'과 '1917'의 양강 구도가 될 거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가 영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받은 건 2018년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이후 두 번째이며, 그 외 주요 부문 수상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봉 감독과 '기생충'은 감독상과 작품상 후보에도 올라 기대를 모았지만, 두 부문 트로피는 샘 맨데스 감독의 '1917'이 차지했습니다.
한편 다음 주 열릴 예정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과 관련해 외신들은 '기생충'과 '1917'의 양강 구도가 될 거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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