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입춘 추위’…오후부터 중부 눈

입력 2020.02.04 (07:22) 수정 2020.02.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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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절기 '입춘'이지만 오늘은 절기가 무색하게 추위와 함께 눈 소식도 있습니다.

강원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철원군 김화읍 영하 14.5, 서울도 영하 5.9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7도 정도 낮습니다.

이번 입춘 한파 금요일 아침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려 더욱 춥겠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낮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시작으로 밤까지 중부지방에 눈이 오겠습니다.

또 늦은 밤부터는 전라도 경상도서부내륙에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예상적설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청, 전북, 경북서부내륙에 1에서 5센티미터로 제법 쌓이겠습니다.

도심에서는 1~2센티미터만 눈이 내려 쌓여도 교통 대란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강원산지와 해안에, 내일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부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4도, 대구 7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3.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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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오늘 ‘입춘 추위’…오후부터 중부 눈
    • 입력 2020-02-04 07:23:41
    • 수정2020-02-04 08: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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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절기 '입춘'이지만 오늘은 절기가 무색하게 추위와 함께 눈 소식도 있습니다. 강원내륙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철원군 김화읍 영하 14.5, 서울도 영하 5.9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7도 정도 낮습니다. 이번 입춘 한파 금요일 아침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뚝 떨어지겠고, 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려 더욱 춥겠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낮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시작으로 밤까지 중부지방에 눈이 오겠습니다. 또 늦은 밤부터는 전라도 경상도서부내륙에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예상적설량은 서울, 경기와 강원영서, 충청, 전북, 경북서부내륙에 1에서 5센티미터로 제법 쌓이겠습니다. 도심에서는 1~2센티미터만 눈이 내려 쌓여도 교통 대란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강원산지와 해안에, 내일은 전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부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4도, 대구 7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3.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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