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이명희·조현민, ‘경영권 분쟁’서 조원태 지지”

입력 2020.02.04 (17:20) 수정 2020.02.0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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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경영권 분쟁에서, 조원태 회장의 모친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여동생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조원태 회장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명희 고문과 조현민 전무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한진그룹 대주주로서 선대 회장의 유훈을 받들어 그룹의 안정과 발전을 염원한다"며 "조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 한진그룹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조 회장과 조 전 부사장은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지분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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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진그룹 “이명희·조현민, ‘경영권 분쟁’서 조원태 지지”
    • 입력 2020-02-04 17:23:07
    • 수정2020-02-04 19: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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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경영권 분쟁에서, 조원태 회장의 모친인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과 여동생 조현민 한진칼 전무가 조원태 회장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명희 고문과 조현민 전무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한진그룹 대주주로서 선대 회장의 유훈을 받들어 그룹의 안정과 발전을 염원한다"며 "조 회장을 중심으로 한 현 한진그룹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조 회장과 조 전 부사장은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지분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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