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정부 합동조사팀, 부동산 이상 거래 700여 건 적발 외
입력 2020.02.04 (21:49)
수정 2020.02.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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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들어온 뉴스들, 더 간추려 봅니다.
먼저 '세입자가 부모'부터 살펴볼까요?
수상한 부동산 거래 얘기인데요, 그래픽 화면을 보시죠.
한 20대가 자기돈 1억 가지고 10억 짜리 아파트를 샀습니다.
대출 4억 5천 받았고요,
4억 5천짜리 전세를 안고 샀습니다.
그런데 그 전세 세입자, 바로 부모였습니다.
편법 증여가 의심되는 대목인데요.
정부 합동조사팀이 서울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런 이상 거래를 2차 조사한 결과 768건이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탈세가 의심되는 670건은 국세청으로 통보돼 본격적인 검증을 받게 됐습니다.
과거 ‘삼성 2인자’ 최지성 첫 소환
다음 뉴스, '2인자 소환'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을 수사중인 검찰이 삼성그룹 2인자로 불렸던 최지성 옛 미래전략실장을 소환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인데요,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주도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합병 과정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제일모직의 가치를 부풀려야 했고, 이 과정에서 삼성바이오 회계부정이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사장도 오늘(4일) 검찰에 출석해 세 번째 조사를 받았는데요.
미전실 인사들이 잇따라 소환되면서 검찰 수사는 이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제자 성폭행’ 前 유도 코치 항소심서 징역 6년 5월
마지막으로 볼 뉴스, '성폭행 코치, 중형'입니다.
전 유도선수 신유용 씨의 미투를 기억하십니까?
고등학교 시절 코치실에서 유도 코치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었는데요.
해당 코치인 손 모 씨, 성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오늘(4일) 항소심이 열렸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 5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등의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오늘(4일) 간추린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먼저 '세입자가 부모'부터 살펴볼까요?
수상한 부동산 거래 얘기인데요, 그래픽 화면을 보시죠.
한 20대가 자기돈 1억 가지고 10억 짜리 아파트를 샀습니다.
대출 4억 5천 받았고요,
4억 5천짜리 전세를 안고 샀습니다.
그런데 그 전세 세입자, 바로 부모였습니다.
편법 증여가 의심되는 대목인데요.
정부 합동조사팀이 서울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런 이상 거래를 2차 조사한 결과 768건이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탈세가 의심되는 670건은 국세청으로 통보돼 본격적인 검증을 받게 됐습니다.
과거 ‘삼성 2인자’ 최지성 첫 소환
다음 뉴스, '2인자 소환'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을 수사중인 검찰이 삼성그룹 2인자로 불렸던 최지성 옛 미래전략실장을 소환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인데요,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주도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합병 과정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제일모직의 가치를 부풀려야 했고, 이 과정에서 삼성바이오 회계부정이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사장도 오늘(4일) 검찰에 출석해 세 번째 조사를 받았는데요.
미전실 인사들이 잇따라 소환되면서 검찰 수사는 이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제자 성폭행’ 前 유도 코치 항소심서 징역 6년 5월
마지막으로 볼 뉴스, '성폭행 코치, 중형'입니다.
전 유도선수 신유용 씨의 미투를 기억하십니까?
고등학교 시절 코치실에서 유도 코치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었는데요.
해당 코치인 손 모 씨, 성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오늘(4일) 항소심이 열렸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 5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등의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오늘(4일) 간추린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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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2-04 21:54:43
오늘(4일) 들어온 뉴스들, 더 간추려 봅니다.
먼저 '세입자가 부모'부터 살펴볼까요?
수상한 부동산 거래 얘기인데요, 그래픽 화면을 보시죠.
한 20대가 자기돈 1억 가지고 10억 짜리 아파트를 샀습니다.
대출 4억 5천 받았고요,
4억 5천짜리 전세를 안고 샀습니다.
그런데 그 전세 세입자, 바로 부모였습니다.
편법 증여가 의심되는 대목인데요.
정부 합동조사팀이 서울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런 이상 거래를 2차 조사한 결과 768건이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탈세가 의심되는 670건은 국세청으로 통보돼 본격적인 검증을 받게 됐습니다.
과거 ‘삼성 2인자’ 최지성 첫 소환
다음 뉴스, '2인자 소환'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을 수사중인 검찰이 삼성그룹 2인자로 불렸던 최지성 옛 미래전략실장을 소환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인데요,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주도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합병 과정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제일모직의 가치를 부풀려야 했고, 이 과정에서 삼성바이오 회계부정이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사장도 오늘(4일) 검찰에 출석해 세 번째 조사를 받았는데요.
미전실 인사들이 잇따라 소환되면서 검찰 수사는 이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제자 성폭행’ 前 유도 코치 항소심서 징역 6년 5월
마지막으로 볼 뉴스, '성폭행 코치, 중형'입니다.
전 유도선수 신유용 씨의 미투를 기억하십니까?
고등학교 시절 코치실에서 유도 코치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었는데요.
해당 코치인 손 모 씨, 성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오늘(4일) 항소심이 열렸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 5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등의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오늘(4일) 간추린 뉴스는 여기까지입니다.
먼저 '세입자가 부모'부터 살펴볼까요?
수상한 부동산 거래 얘기인데요, 그래픽 화면을 보시죠.
한 20대가 자기돈 1억 가지고 10억 짜리 아파트를 샀습니다.
대출 4억 5천 받았고요,
4억 5천짜리 전세를 안고 샀습니다.
그런데 그 전세 세입자, 바로 부모였습니다.
편법 증여가 의심되는 대목인데요.
정부 합동조사팀이 서울 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런 이상 거래를 2차 조사한 결과 768건이 적발했습니다.
이 가운데 탈세가 의심되는 670건은 국세청으로 통보돼 본격적인 검증을 받게 됐습니다.
과거 ‘삼성 2인자’ 최지성 첫 소환
다음 뉴스, '2인자 소환'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을 수사중인 검찰이 삼성그룹 2인자로 불렸던 최지성 옛 미래전략실장을 소환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인데요,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주도한 혐의입니다.
검찰은 합병 과정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지배력을 높이기 위해 제일모직의 가치를 부풀려야 했고, 이 과정에서 삼성바이오 회계부정이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사장도 오늘(4일) 검찰에 출석해 세 번째 조사를 받았는데요.
미전실 인사들이 잇따라 소환되면서 검찰 수사는 이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제자 성폭행’ 前 유도 코치 항소심서 징역 6년 5월
마지막으로 볼 뉴스, '성폭행 코치, 중형'입니다.
전 유도선수 신유용 씨의 미투를 기억하십니까?
고등학교 시절 코치실에서 유도 코치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었는데요.
해당 코치인 손 모 씨, 성폭행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오늘(4일) 항소심이 열렸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년 5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등의 취업 제한도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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