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신종 코로나’ 예방 차원 1,100여 명 격리…“의심 증상자 없어”

입력 2020.02.07 (11:56) 수정 2020.02.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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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장병 천 백여 명을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7일)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군 당국이 현재 격리 조치하고 있는 인원은 천 백여 명으로 간부가 4백여 명, 병사가 7백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격리 중인 장병들 가운데 현재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거나 의심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격리 인원이 늘어난 것과 관련해서는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7번째 확진 환자와 함께 식사해 격리됐던 해군 군무원과 같은 통근 버스를 탄 사람 등 접촉자들을 모두 격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군무원은 이미 신종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추가 격리 조치 중입니다.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군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장병 본인이 바이러스 잠복기 2주 이내에 중국이나 홍콩, 마카오에 다녀왔거나, 다녀온 사람과 접촉한 경우 격리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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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 ‘신종 코로나’ 예방 차원 1,100여 명 격리…“의심 증상자 없어”
    • 입력 2020-02-07 11:56:07
    • 수정2020-02-07 15:06:13
    정치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장병 천 백여 명을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7일) "신종 코로나와 관련해 군 당국이 현재 격리 조치하고 있는 인원은 천 백여 명으로 간부가 4백여 명, 병사가 7백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격리 중인 장병들 가운데 현재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거나 의심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없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습니다.

격리 인원이 늘어난 것과 관련해서는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7번째 확진 환자와 함께 식사해 격리됐던 해군 군무원과 같은 통근 버스를 탄 사람 등 접촉자들을 모두 격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군무원은 이미 신종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예방적 차원에서 추가 격리 조치 중입니다.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군 내 유입을 막기 위해 장병 본인이 바이러스 잠복기 2주 이내에 중국이나 홍콩, 마카오에 다녀왔거나, 다녀온 사람과 접촉한 경우 격리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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