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중앙방역대책본부 현황 발표…“1,083명 자가 격리 조치”

입력 2020.02.07 (14:35) 수정 2020.02.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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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신종 코로나' 현황 발표를 했습니다.

오늘(7일) 09시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는 모두 24명으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130명 가운데 842명이 격리 해제됐고 264명이 검사 진행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 환자의 접촉자는 1,386명이고 그 중 1,083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종 코로나' 19번째 확진 환자는 54명과 접촉했으며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음식점과 쇼핑몰, 호텔 등을 방문했고, 20번째 확진 환자는 15번째 확진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21번째 확진 환자는 6번째 확진 환자의 지인으로 현재까지 7명과 접촉했고 교회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고, 22번째 확진 환자는 16번째 확진 환자의 오빠로 현재 증상은 없고 접촉자 1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23번째 확진 환자는 50대 중국인 관광객으로 지난 3일부터 증상이 발현돼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신종 코로나' 검사 가능 기관은 민간 의료기관 38곳과 검사 수탁기관 8곳, 전국 124개소 보건소라고 밝히며, 현재 하루 3천여 건의 진단 검사가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막연한 불안감으로 진단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늘(7일)부터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의심 증상이 나타난 자에 대해서 진단 검사를 시행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의사 소견에 따라 진단 검사를 하며, 보건소 124개소부터 검사할 수 있고 '신종 코로나' 의심 환자에 대한 비용은 전액 정부가 부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의 발표,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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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2-07 14: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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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신종 코로나' 현황 발표를 했습니다.

오늘(7일) 09시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는 모두 24명으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130명 가운데 842명이 격리 해제됐고 264명이 검사 진행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진 환자의 접촉자는 1,386명이고 그 중 1,083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신종 코로나' 19번째 확진 환자는 54명과 접촉했으며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음식점과 쇼핑몰, 호텔 등을 방문했고, 20번째 확진 환자는 15번째 확진 환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21번째 확진 환자는 6번째 확진 환자의 지인으로 현재까지 7명과 접촉했고 교회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고, 22번째 확진 환자는 16번째 확진 환자의 오빠로 현재 증상은 없고 접촉자 1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23번째 확진 환자는 50대 중국인 관광객으로 지난 3일부터 증상이 발현돼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을 방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신종 코로나' 검사 가능 기관은 민간 의료기관 38곳과 검사 수탁기관 8곳, 전국 124개소 보건소라고 밝히며, 현재 하루 3천여 건의 진단 검사가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막연한 불안감으로 진단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오늘(7일)부터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의심 증상이 나타난 자에 대해서 진단 검사를 시행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의사 소견에 따라 진단 검사를 하며, 보건소 124개소부터 검사할 수 있고 '신종 코로나' 의심 환자에 대한 비용은 전액 정부가 부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의 발표, 영상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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