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점·면세점, ‘임시 휴점’…“방역 뒤 10일 재개점”

입력 2020.02.07 (14:36) 수정 2020.02.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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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방문이 확인된 롯데백화점 본점이 오늘(7일) 오후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23번째 확진자가 2일 본점에 방문했다고 통보받았다"며 "오늘 오후 2시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 안에 있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도 확진자가 다녀가진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함께 휴점하기로 했습니다.

휴점 이후 방역 작업을 실시합니다.

23번 확진자는 중국 우한에서 서울로 입국한 뒤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중국인 여성입니다. 지난달 23일 관광 목적으로 입국해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지인의 다가구주택에 머무르던 중 어제(6일)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환자는 2일 낮 12시 40분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쇼핑했고 3일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10일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백화점 건물과 연결된 롯데호텔은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돼 정상 운영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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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07 14:36:40
    • 수정2020-02-07 16:15:37
    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방문이 확인된 롯데백화점 본점이 오늘(7일) 오후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갔습니다.

롯데백화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23번째 확진자가 2일 본점에 방문했다고 통보받았다"며 "오늘 오후 2시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 안에 있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도 확진자가 다녀가진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함께 휴점하기로 했습니다.

휴점 이후 방역 작업을 실시합니다.

23번 확진자는 중국 우한에서 서울로 입국한 뒤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던 중국인 여성입니다. 지난달 23일 관광 목적으로 입국해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지인의 다가구주택에 머무르던 중 어제(6일)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환자는 2일 낮 12시 40분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쇼핑했고 3일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10일 다시 문을 열 예정입니다.

백화점 건물과 연결된 롯데호텔은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돼 정상 운영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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