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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국제 크루즈선 입항 전면 금지
입력 2020.02.07 (15:00) 수정 2020.02.07 (15:03) 국제
타이완이 자국을 경유해 일본에 도착한 크루즈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국제 크루즈선 입항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고 빈과일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보건당국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홍콩 등 다른 나라에서 크루즈 여행객의 신종코로나 감염이 늘어남에 따라 국제 크루즈선의 타이완 입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위생복리부 천스중 부장(장관)은 크루즈선 집단 감염과 관련한 방역 전문가 의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오늘 입항 예정인 크루즈선 '슈퍼스타 아쿠아리우스'에 대해서는 도착하는대로 타이완 측 관계자가 승선해 발열 등 이상 증상을 검사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북부 지룽 항이 모항인 아쿠아리우스 호는 현재 오키나와 나하에서 타이완을 향해 항행 중으로 선내에는 대만인 1천 709명, 한국인 1명 등 총 1천 738명의 여행객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시보는 보건당국이 크루즈선 탑승자 중 14일 이내에 중국 방문자 유무를 조사한 결과 현재 배 안에는 40여 명의 중국 방문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오는 3월 말까지 112회에 이르는 크루즈선 입항이 취소되면 14만 4천여 명의 여행객의 감소로 1천200억 타이완달러(4조 7천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여행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타이완, 국제 크루즈선 입항 전면 금지
    • 입력 2020-02-07 15:00:33
    • 수정2020-02-07 15:03:07
    국제
타이완이 자국을 경유해 일본에 도착한 크루즈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국제 크루즈선 입항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고 빈과일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타이완 보건당국은 어제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홍콩 등 다른 나라에서 크루즈 여행객의 신종코로나 감염이 늘어남에 따라 국제 크루즈선의 타이완 입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위생복리부 천스중 부장(장관)은 크루즈선 집단 감염과 관련한 방역 전문가 의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오늘 입항 예정인 크루즈선 '슈퍼스타 아쿠아리우스'에 대해서는 도착하는대로 타이완 측 관계자가 승선해 발열 등 이상 증상을 검사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북부 지룽 항이 모항인 아쿠아리우스 호는 현재 오키나와 나하에서 타이완을 향해 항행 중으로 선내에는 대만인 1천 709명, 한국인 1명 등 총 1천 738명의 여행객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시보는 보건당국이 크루즈선 탑승자 중 14일 이내에 중국 방문자 유무를 조사한 결과 현재 배 안에는 40여 명의 중국 방문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오는 3월 말까지 112회에 이르는 크루즈선 입항이 취소되면 14만 4천여 명의 여행객의 감소로 1천200억 타이완달러(4조 7천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여행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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