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중국과 우한 체류 자국민 수송 전세기 2차 수송 협의”

입력 2020.02.07 (17:38) 수정 2020.02.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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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외교부는 오늘(7일) 성명을 내고 "우한에 있는 싱가포르 국민을 데려오기 위한 추가 항공편을 띄우는 계획에 대해 중국 관계 당국과 논의를 계속해왔다"고 밝혔다고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어 "우한과 후베이 성 다른 도시에 체류 중이면서 아직 주중 싱가포르 대사관이나 싱가포르 외교부에 연락하지 않았지만, 싱가포르로 돌아오기를 원하는 싱가포르 국민은 가능한 한 빨리 귀국하는 것이 강력히 권장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우한에 140명가량의 싱가포르인이 체류 중인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앞서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달 30일 전세기를 동원해 우한에서 싱가포르인 92명을 데려왔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이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 감염 확진자로 판명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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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중국과 우한 체류 자국민 수송 전세기 2차 수송 협의”
    • 입력 2020-02-07 17:38:38
    • 수정2020-02-07 17:50:24
    국제
싱가포르 외교부는 오늘(7일) 성명을 내고 "우한에 있는 싱가포르 국민을 데려오기 위한 추가 항공편을 띄우는 계획에 대해 중국 관계 당국과 논의를 계속해왔다"고 밝혔다고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어 "우한과 후베이 성 다른 도시에 체류 중이면서 아직 주중 싱가포르 대사관이나 싱가포르 외교부에 연락하지 않았지만, 싱가포르로 돌아오기를 원하는 싱가포르 국민은 가능한 한 빨리 귀국하는 것이 강력히 권장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는 현재 우한에 140명가량의 싱가포르인이 체류 중인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앞서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달 30일 전세기를 동원해 우한에서 싱가포르인 92명을 데려왔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이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 감염 확진자로 판명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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