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특별연장근로 신청 급증…23건 인가

입력 2020.02.07 (18:00) 수정 2020.02.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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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생산활동에 차질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금까지 특별연장근로 신청이 23건 인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7일) 오후 3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특별연장근로 인가 신청은 모두 32건이고 이 가운데 23건을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연장근로는 재난재해나 경영상의 사유 등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일시적으로 주 52시간을 초과해 근무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특별연장근로 인가 신청 32건 가운데 의료기관 등 방역업무 관련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8건이 인가받았습니다.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생산업체는 6건을 신청해 5건이 승인받았습니다.

특히 중국공장 생산분을 국내 공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6개 사업장이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신청했고 5개 사업장이 인가를 받았습니다. 이밖에 일반기계부품 제조 2개 사업장, 중장비부품 제조 1개 사업장이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인가신청을 신속하게 검토해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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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코로나’ 특별연장근로 신청 급증…23건 인가
    • 입력 2020-02-07 18:00:54
    • 수정2020-02-07 18:34:27
    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생산활동에 차질이 잇따르는 가운데, 지금까지 특별연장근로 신청이 23건 인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7일) 오후 3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특별연장근로 인가 신청은 모두 32건이고 이 가운데 23건을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연장근로는 재난재해나 경영상의 사유 등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일시적으로 주 52시간을 초과해 근무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특별연장근로 인가 신청 32건 가운데 의료기관 등 방역업무 관련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 가운데 8건이 인가받았습니다.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생산업체는 6건을 신청해 5건이 승인받았습니다.

특히 중국공장 생산분을 국내 공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6개 사업장이 특별연장근로 인가를 신청했고 5개 사업장이 인가를 받았습니다. 이밖에 일반기계부품 제조 2개 사업장, 중장비부품 제조 1개 사업장이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앞으로도 인가신청을 신속하게 검토해 조치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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