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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나도 검사해 달라” 진단검사 확대에 문의 쇄도…첫날 현장은?
입력 2020.02.07 (21:01) 수정 2020.02.07 (21:0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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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 오늘(7일) 오전 한 명이 추가돼 모두 24명입니다.

또, 증상이 의심되는 3백여 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인데요.

오늘(7일)부터 중국에 간 적이 없는 사람도 의사 판단에 따라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나도 의심스럽다며 몰려든 환자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일부 현장에선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왔는데요,

김진호 기자가 현장 점검해봤습니다.

[리포트]

보호복으로 무장한 의료진이 의심 환자의 체온을 재고, 격리된 곳에서 검체도 채취합니다.

오늘(7일)부터 '신종 코로나' 대응법이 달라졌습니다.

음압 시설이 갖춰진 텐트입니다.

중국을 다녀오지 않더라도 의료진 판단이 있으면, 저곳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이상 증세를 느끼며 답답해하던 사람들은 검사가 필요한지 따져볼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 우한 외 지역 방문자/음성변조 : "우한에 갔다 온 게 아니면 폐렴과 고열이 있는게 아니면 검사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계속 기다리다가 전화가 불통인 곳도 있지만 되는 곳도 있는 곳이 하나 있어서 지금 가려고 해요."]

실제로 진단 검사가 가능해진 일부 대형 병원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 병원은 하루 평균 네다섯 명 정도가 '신종 코로나' 감염을 의심해 찾아왔지만, 오늘(7일) 오전엔 4시간 만에 10명이 왔습니다.

[김성란/고대구로병원 감염관리실 팀장 : "사실 찾아오신 분들만 열 분이고요, 전화 문의도 굉장히 많았거든요, '검사가 가능하다고 들었다, 나 검사할 수 있느냐' 이렇게 전화 문의도 굉장히 선별진료소로 많이 오고 있습니다."]

증상이 없으면서도 검사만을 요구한 환자까지 나왔습니다.

[김성란/고대구로병원 감염관리실 팀장 : "해외 방문력이 있다는 것만으로 증상이 전혀 없는데, 회사 제출용으로 검사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보건소에는 중국 외 국가 방문자들의 문의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시내 보건소 관계자 : "오늘은 말레이시아나 마카오, 그 외 지역에서 다 오시고 계시거든요."]

오늘(7일)부터 선별진료소 124곳에서 감염 의심 검사 의뢰를 할 수 있고 전국 대형병원 등 40여 곳에서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신종코로나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 “나도 검사해 달라” 진단검사 확대에 문의 쇄도…첫날 현장은?
    • 입력 2020-02-07 21:03:46
    • 수정2020-02-07 21:09:03
    뉴스 9
[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 오늘(7일) 오전 한 명이 추가돼 모두 24명입니다.

또, 증상이 의심되는 3백여 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 중인데요.

오늘(7일)부터 중국에 간 적이 없는 사람도 의사 판단에 따라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나도 의심스럽다며 몰려든 환자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일부 현장에선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왔는데요,

김진호 기자가 현장 점검해봤습니다.

[리포트]

보호복으로 무장한 의료진이 의심 환자의 체온을 재고, 격리된 곳에서 검체도 채취합니다.

오늘(7일)부터 '신종 코로나' 대응법이 달라졌습니다.

음압 시설이 갖춰진 텐트입니다.

중국을 다녀오지 않더라도 의료진 판단이 있으면, 저곳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이상 증세를 느끼며 답답해하던 사람들은 검사가 필요한지 따져볼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 우한 외 지역 방문자/음성변조 : "우한에 갔다 온 게 아니면 폐렴과 고열이 있는게 아니면 검사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계속 기다리다가 전화가 불통인 곳도 있지만 되는 곳도 있는 곳이 하나 있어서 지금 가려고 해요."]

실제로 진단 검사가 가능해진 일부 대형 병원으로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 병원은 하루 평균 네다섯 명 정도가 '신종 코로나' 감염을 의심해 찾아왔지만, 오늘(7일) 오전엔 4시간 만에 10명이 왔습니다.

[김성란/고대구로병원 감염관리실 팀장 : "사실 찾아오신 분들만 열 분이고요, 전화 문의도 굉장히 많았거든요, '검사가 가능하다고 들었다, 나 검사할 수 있느냐' 이렇게 전화 문의도 굉장히 선별진료소로 많이 오고 있습니다."]

증상이 없으면서도 검사만을 요구한 환자까지 나왔습니다.

[김성란/고대구로병원 감염관리실 팀장 : "해외 방문력이 있다는 것만으로 증상이 전혀 없는데, 회사 제출용으로 검사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선별진료소가 마련된 보건소에는 중국 외 국가 방문자들의 문의가 이어졌습니다.

[서울 시내 보건소 관계자 : "오늘은 말레이시아나 마카오, 그 외 지역에서 다 오시고 계시거든요."]

오늘(7일)부터 선별진료소 124곳에서 감염 의심 검사 의뢰를 할 수 있고 전국 대형병원 등 40여 곳에서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KBS 뉴스 김진호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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