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신종 코로나 여파…공연·전시장 '썰렁'
입력 2020.02.07 (21:45)
수정 2020.02.0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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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공연장과 미술관 풍경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오늘 지역 문화계 소식은,
신종 코로나 여파에 움츠러든
현장의 모습을 담아 꾸며봤습니다.
안승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연장 구석구석
꼼꼼하게 소독 약품을 뿌립니다.
무대를 준비하는 직원들도
저마다 마스크를 챙겨 썼습니다.
대규모 공연에 대비해
열화상 카메라로
관람객의 체온을 측정할 준비도
마쳤습니다.
[인터뷰]
김영훈/한국소리문화의전당 고객지원부
"2월 공연 22건 중 11건이 연기됐습니다. 공연장 방역을 평소보다 집중적으로 하고, 입구에 손 세정제를 배치해…"
'신종 코로나' 여파로
공연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습니다.
어제 전주에서 열기로 했던
국제합창경연대회는
하반기로 연기됐고,
도립국악원은
이 달에만 11차례 예정됐던
국악 공연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해마다
천6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악 교육도
무기한 중단했습니다.
[인터뷰]
김용호/전북도립국악원 교육학예실장
"연수생 중 고령자와 먼 지역에서 온 분들이 많기 때문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항상 붐비던 극장가는
관람객이 눈에 띄게 줄었고,
미술관도
텅 비어 있습니다
영화 상영과
체험 프로그램 등도
중단했습니다
[인터뷰]
정우석/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도슨트(예술 해설사) 선생님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시) 설명하고 있고요. 관람객은 일주일 전부터 평일이든 주말이든 절반 정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전주와 임실 등
전북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정월 대보름 행사도 모두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공연장과 미술관 풍경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오늘 지역 문화계 소식은,
신종 코로나 여파에 움츠러든
현장의 모습을 담아 꾸며봤습니다.
안승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연장 구석구석
꼼꼼하게 소독 약품을 뿌립니다.
무대를 준비하는 직원들도
저마다 마스크를 챙겨 썼습니다.
대규모 공연에 대비해
열화상 카메라로
관람객의 체온을 측정할 준비도
마쳤습니다.
[인터뷰]
김영훈/한국소리문화의전당 고객지원부
"2월 공연 22건 중 11건이 연기됐습니다. 공연장 방역을 평소보다 집중적으로 하고, 입구에 손 세정제를 배치해…"
'신종 코로나' 여파로
공연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습니다.
어제 전주에서 열기로 했던
국제합창경연대회는
하반기로 연기됐고,
도립국악원은
이 달에만 11차례 예정됐던
국악 공연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해마다
천6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악 교육도
무기한 중단했습니다.
[인터뷰]
김용호/전북도립국악원 교육학예실장
"연수생 중 고령자와 먼 지역에서 온 분들이 많기 때문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항상 붐비던 극장가는
관람객이 눈에 띄게 줄었고,
미술관도
텅 비어 있습니다
영화 상영과
체험 프로그램 등도
중단했습니다
[인터뷰]
정우석/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도슨트(예술 해설사) 선생님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시) 설명하고 있고요. 관람객은 일주일 전부터 평일이든 주말이든 절반 정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전주와 임실 등
전북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정월 대보름 행사도 모두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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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신종 코로나 여파…공연·전시장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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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07 21:45:00
- 수정2020-02-08 01:34:46
[앵커멘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공연장과 미술관 풍경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오늘 지역 문화계 소식은,
신종 코로나 여파에 움츠러든
현장의 모습을 담아 꾸며봤습니다.
안승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연장 구석구석
꼼꼼하게 소독 약품을 뿌립니다.
무대를 준비하는 직원들도
저마다 마스크를 챙겨 썼습니다.
대규모 공연에 대비해
열화상 카메라로
관람객의 체온을 측정할 준비도
마쳤습니다.
[인터뷰]
김영훈/한국소리문화의전당 고객지원부
"2월 공연 22건 중 11건이 연기됐습니다. 공연장 방역을 평소보다 집중적으로 하고, 입구에 손 세정제를 배치해…"
'신종 코로나' 여파로
공연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습니다.
어제 전주에서 열기로 했던
국제합창경연대회는
하반기로 연기됐고,
도립국악원은
이 달에만 11차례 예정됐던
국악 공연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해마다
천6백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국악 교육도
무기한 중단했습니다.
[인터뷰]
김용호/전북도립국악원 교육학예실장
"연수생 중 고령자와 먼 지역에서 온 분들이 많기 때문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항상 붐비던 극장가는
관람객이 눈에 띄게 줄었고,
미술관도
텅 비어 있습니다
영화 상영과
체험 프로그램 등도
중단했습니다
[인터뷰]
정우석/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사
"도슨트(예술 해설사) 선생님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시) 설명하고 있고요. 관람객은 일주일 전부터 평일이든 주말이든 절반 정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
전주와 임실 등
전북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정월 대보름 행사도 모두 취소되거나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KBS 뉴스 안승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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