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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 단속한다지만...마스크.소독제 여전히 부족
입력 2020.02.07 (21:56) 수정 2020.02.08 (00:45) 뉴스9(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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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품귀현상을 빚자
정부가 사재기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여전히 이들 제품을 구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종영 기잡니다.





[리포트]
보건용 마스크 판매대가
텅 비었습니다.

약국 입고 수량이 많지 않은데다
나오기 무섭게 팔려나가면서
구입이 쉽지 않습니다.

신경숙/대구시 황금동[인터뷰]
"약국은 병원에 한 번씩 올때 마다 여쭈어보는데 없다 하시더라구요. 정말 얇은 1회용 마스크 밖에 없고..."

이 대형마트도
매일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뒤
2시간도 안돼 물량이 동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인터넷 등에서
마스크 구입이 쉽지 않자
대형마트로 몰리고 있는 겁니다.

임강훈/대구시 지묘동[인터뷰]
"온라인에서 마스크가 전부 다 품절이 됐더라구요. 그래서 마스크 찾아서 여기오게 됐습니다."

소독용 알코올 부족현상도 여전합니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소독 등을 위해
최근 4만리터의 알코올을 주문했지만
공급업체 사정으로 한 번에
수백리터 씩만 공급받고 있습니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 사용량이 많은
대학병원도 제품수급이 어렵긴 마찬가지,

평소보다 마스크는 2배,
손 소독제는 3배이상 사용이 늘면서
제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종원/경북대병원 홍보팀[인터뷰]
"마스크 사용량이 평소 4천개에서 9천개로 급증했고 손 소독제도 평소 30개에서 백개로 수요가 급증하다 보니 현재 수급도 많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식약처와 관세청, 경찰 등
정부기관 6곳은 지난 5일부터 합동으로
사재기 단속에 나섰지만,
여전히 물건 구하기가 어렵고
가격도 평소보다 비싸다는 신고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마스크 생산량이
하루 천만 개에 이를 정도로
생산량이 부족하지는 않은 만큼
정부와 자치단체의 강력한 단속은 물론,
안정적인 제품 수급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 사재기 단속한다지만...마스크.소독제 여전히 부족
    • 입력 2020-02-07 21:56:50
    • 수정2020-02-08 00:45:05
    뉴스9(대구)
[앵커멘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품귀현상을 빚자
정부가 사재기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여전히 이들 제품을 구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종영 기잡니다.





[리포트]
보건용 마스크 판매대가
텅 비었습니다.

약국 입고 수량이 많지 않은데다
나오기 무섭게 팔려나가면서
구입이 쉽지 않습니다.

신경숙/대구시 황금동[인터뷰]
"약국은 병원에 한 번씩 올때 마다 여쭈어보는데 없다 하시더라구요. 정말 얇은 1회용 마스크 밖에 없고..."

이 대형마트도
매일 마스크 판매를 시작한 뒤
2시간도 안돼 물량이 동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인터넷 등에서
마스크 구입이 쉽지 않자
대형마트로 몰리고 있는 겁니다.

임강훈/대구시 지묘동[인터뷰]
"온라인에서 마스크가 전부 다 품절이 됐더라구요. 그래서 마스크 찾아서 여기오게 됐습니다."

소독용 알코올 부족현상도 여전합니다.

대구시는 시내버스 소독 등을 위해
최근 4만리터의 알코올을 주문했지만
공급업체 사정으로 한 번에
수백리터 씩만 공급받고 있습니다.

마스크와 손 소독제 사용량이 많은
대학병원도 제품수급이 어렵긴 마찬가지,

평소보다 마스크는 2배,
손 소독제는 3배이상 사용이 늘면서
제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오종원/경북대병원 홍보팀[인터뷰]
"마스크 사용량이 평소 4천개에서 9천개로 급증했고 손 소독제도 평소 30개에서 백개로 수요가 급증하다 보니 현재 수급도 많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식약처와 관세청, 경찰 등
정부기관 6곳은 지난 5일부터 합동으로
사재기 단속에 나섰지만,
여전히 물건 구하기가 어렵고
가격도 평소보다 비싸다는 신고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마스크 생산량이
하루 천만 개에 이를 정도로
생산량이 부족하지는 않은 만큼
정부와 자치단체의 강력한 단속은 물론,
안정적인 제품 수급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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