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추가 확진 0”…감염 의심 신고 급증

오늘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 판정은 없었습니다. 진단 대상 확대로 의심 신고가 급증한 가운데, 보건소와 병원들은 검사를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크게 붐볐습니다.

확진자 2/3 외국 감염…동남아 여행 우려도

국내 확진 환자 3분의 2는 해외 감염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동남아 여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지역별 위험도를 고려해 정부가 여행 권고를 조정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4인 가족 월 123만 원 지원…추가 전세기 검토”

정부가 격리된 사람들에 대해 4인 가족 기준, 월 120여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추가 전세기 투입을 위한 중국 우한 교민 수요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미국인·일본인도 사망…中 봉쇄 지역 치사율↑

미국인과 일본인 각각 한 명이 우한에서 사망하는 등 중국 상황은 악화일로입니다. 특히, 우한시 등 봉쇄된 지역의 치사율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