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vs 패그벤리 ‘WNBA 자존심 대결’

입력 2020.02.08 (21:35) 수정 2020.02.0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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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농구 대표팀이 잠시 후 올림픽 티켓을 놓고 영국과 외나무다리 승부를 벌입니다.

W NBA 출신 박지수와 패그벤리의 자존심 대결에 시선이 쏠립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전에서 26점을 올린 패그벤리의 왼쪽 돌파입니다.

키는 박지수보다 3 cm 정도 작지만 속공에도 가담할 정도로 기동력도 갖췄습니다.

W NBA 라스베이거스에서 평균 0.8점에 그친 박지수와 달리 미네소타에서 평균 15분에 6득점을 올릴 정도로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박지수도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세계 3위 스페인을 상대로 앨리웁을 포함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려서 물오른 기량을 뽐냈습니다.

패그벤리가 26점을 넣은 중국팀 센터들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때 박지수보다 발이 느렸다는 점도 우리에겐 긍정적입니다.

[박지수/여자농구 대표팀 : "영국전이고 제일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마음가짐부터 바르게 해서 약속된 플레이도 많이 하고 연습한대로 할테니까 많이 시청해주세요."]

세계 랭킹 19위인 우리나라와 18위인 영국전은 1승씩을 기록한 스페인과 중국에 이어 마지막 1장의 티켓 주인공을 가릴 빅매치로 꼽힙니다.

KBS N 스포츠가 잠시 후 우리나라와 영국의 경기를 함께 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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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수 vs 패그벤리 ‘WNBA 자존심 대결’
    • 입력 2020-02-08 21:38:43
    • 수정2020-02-08 21: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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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농구 대표팀이 잠시 후 올림픽 티켓을 놓고 영국과 외나무다리 승부를 벌입니다.

W NBA 출신 박지수와 패그벤리의 자존심 대결에 시선이 쏠립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전에서 26점을 올린 패그벤리의 왼쪽 돌파입니다.

키는 박지수보다 3 cm 정도 작지만 속공에도 가담할 정도로 기동력도 갖췄습니다.

W NBA 라스베이거스에서 평균 0.8점에 그친 박지수와 달리 미네소타에서 평균 15분에 6득점을 올릴 정도로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박지수도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세계 3위 스페인을 상대로 앨리웁을 포함해 두자릿수 득점을 올려서 물오른 기량을 뽐냈습니다.

패그벤리가 26점을 넣은 중국팀 센터들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때 박지수보다 발이 느렸다는 점도 우리에겐 긍정적입니다.

[박지수/여자농구 대표팀 : "영국전이고 제일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마음가짐부터 바르게 해서 약속된 플레이도 많이 하고 연습한대로 할테니까 많이 시청해주세요."]

세계 랭킹 19위인 우리나라와 18위인 영국전은 1승씩을 기록한 스페인과 중국에 이어 마지막 1장의 티켓 주인공을 가릴 빅매치로 꼽힙니다.

KBS N 스포츠가 잠시 후 우리나라와 영국의 경기를 함께 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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