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에 테마주 극성…“엄중 단속”

입력 2020.02.11 (17:21) 수정 2020.02.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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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기회로 주식시장에서 기승을 부리는 테마주와 악성 루머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이 집계한 '신종 코로나' 테마주 종목의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평균 주가 상승률은 57% 정도로,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융당국은 '테마주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신종코로나 테마주로 언급되는 백신주, 마스크주 등 30여 개 종목을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와 관련해 최근 20여 개 종목에 대해 투자 주의·위험·경고 등 시장경보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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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코로나에 테마주 극성…“엄중 단속”
    • 입력 2020-02-11 17:22:16
    • 수정2020-02-11 17: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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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기회로 주식시장에서 기승을 부리는 테마주와 악성 루머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이 집계한 '신종 코로나' 테마주 종목의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평균 주가 상승률은 57% 정도로, 같은 기간 코스피와 코스닥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융당국은 '테마주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신종코로나 테마주로 언급되는 백신주, 마스크주 등 30여 개 종목을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와 관련해 최근 20여 개 종목에 대해 투자 주의·위험·경고 등 시장경보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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