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미국판 ‘기생충’에 마크 러팔로 캐스팅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인데요.

'어벤져스'시리즈에서 헐크 역을 맡았던 배우 아시죠?

마크 러팔로가 주연급 배역을 맡을 거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연예매체 'TMZ'가 마크 러팔로를 공항에서 만나 직접 입장을 물었는데요.

[마크 러팔로/배우 : "(많은 사람들이 당신이 기생충 미국 드라마 버전에 출연하기를 바란다는 소문이 있던데요?) 놀라운 일이겠죠, '기생충'은 엄청난 영화고 만약 제가 어떤 역으로 함께 할 수 있다면 큰 영광일 겁니다."]

다만 마크 러팔로는 정확한 캐스팅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는데요.

미국 케이블채널 HBO 측은 "기생충 드라마가 아직 기획 초기 단계에 있으며 캐스팅에 대해 추측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