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이학주, 오키나와 출발…삼성 전지훈련 합류

입력 2020.02.12 (09:43) 수정 2020.02.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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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항 끝에 2020시즌 연봉 계약을 마친 구자욱(27)과 이학주(30)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삼성은 "연봉 협상을 마친 구자욱이 애초 13일에 오키나와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선수가 빨리 캠프에 합류하고 싶어하고 항공편이 있어서 12일 오전에 출국했다. 이학주도 함께 이동했다"고 밝혔다.

구자욱은 10일 지난해 연봉 3억원에서 2천만원 삭감된 2억8천만원에 사인했다. 여기에 올해 성적에 따라 최대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로 했다.

삼성은 삭감안을, 구자욱은 동결을 주장하며 맞섰던 양측은 인센티브를 활용해 절충안을 만들었다. 구자욱은 올해 구단이 제시한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3억원을 받는다.

이학주도 구단과 오랜 협상 끝에 3일 9천만원에 2020년 연봉 계약을 했다. 이후 이학주는 경산볼파크에서 훈련했다.

1월 30일 오키나와로 떠나 이미 청백전과 일본 팀과의 평가전을 치르는 삼성 선수단은 주전 야수 둘의 합류로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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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0-02-12 09:46:56
    연합뉴스
난항 끝에 2020시즌 연봉 계약을 마친 구자욱(27)과 이학주(30)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해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다.

삼성은 "연봉 협상을 마친 구자욱이 애초 13일에 오키나와로 이동할 예정이었지만, 선수가 빨리 캠프에 합류하고 싶어하고 항공편이 있어서 12일 오전에 출국했다. 이학주도 함께 이동했다"고 밝혔다.

구자욱은 10일 지난해 연봉 3억원에서 2천만원 삭감된 2억8천만원에 사인했다. 여기에 올해 성적에 따라 최대 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로 했다.

삼성은 삭감안을, 구자욱은 동결을 주장하며 맞섰던 양측은 인센티브를 활용해 절충안을 만들었다. 구자욱은 올해 구단이 제시한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3억원을 받는다.

이학주도 구단과 오랜 협상 끝에 3일 9천만원에 2020년 연봉 계약을 했다. 이후 이학주는 경산볼파크에서 훈련했다.

1월 30일 오키나와로 떠나 이미 청백전과 일본 팀과의 평가전을 치르는 삼성 선수단은 주전 야수 둘의 합류로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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