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文 “고용 연장, 본격 검토해야”…‘정년 연장’ 앞당기나
입력 2020.02.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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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환경부, 농림부 3개 부처 업무 보고 키워드는 일자리였습니다.
일자리가 최고의 국정 과제라고 강조한 문 대통령은 '고용 연장' 문제를 꺼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더 확대됩니다. 고용 연장에 대해서도 이제 본격적으로 검토를 시작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현행법상 법적 정년은 만 60세.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정부는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게 하는 '계속고용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년이 지나도 일정 연령까지는 기업이 고용을 연장하도록 의무화하되 그 방식은 기업이 고를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사실상 정년이 연장되는 효과가 있지만 경영계는 기업 부담이 늘어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인데 올해 논의가 본격화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자리 여건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고용 대책과 경제 민생 대책 마련함에 있어서 이 점을 고려하여 더 긴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 업무 보고엔 국민 40명도 참석해 어렵게 취업한 자신의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4·50대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이들이 재취업할 수 있는 제도를 더 촘촘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일자리가 최고의 국정 과제라고 강조한 문 대통령은 '고용 연장' 문제를 꺼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더 확대됩니다. 고용 연장에 대해서도 이제 본격적으로 검토를 시작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현행법상 법적 정년은 만 60세.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정부는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게 하는 '계속고용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년이 지나도 일정 연령까지는 기업이 고용을 연장하도록 의무화하되 그 방식은 기업이 고를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사실상 정년이 연장되는 효과가 있지만 경영계는 기업 부담이 늘어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인데 올해 논의가 본격화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자리 여건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고용 대책과 경제 민생 대책 마련함에 있어서 이 점을 고려하여 더 긴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 업무 보고엔 국민 40명도 참석해 어렵게 취업한 자신의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4·50대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이들이 재취업할 수 있는 제도를 더 촘촘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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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2-12 10:56:18
노동부, 환경부, 농림부 3개 부처 업무 보고 키워드는 일자리였습니다.
일자리가 최고의 국정 과제라고 강조한 문 대통령은 '고용 연장' 문제를 꺼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더 확대됩니다. 고용 연장에 대해서도 이제 본격적으로 검토를 시작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현행법상 법적 정년은 만 60세.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정부는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게 하는 '계속고용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년이 지나도 일정 연령까지는 기업이 고용을 연장하도록 의무화하되 그 방식은 기업이 고를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사실상 정년이 연장되는 효과가 있지만 경영계는 기업 부담이 늘어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인데 올해 논의가 본격화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자리 여건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고용 대책과 경제 민생 대책 마련함에 있어서 이 점을 고려하여 더 긴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 업무 보고엔 국민 40명도 참석해 어렵게 취업한 자신의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4·50대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이들이 재취업할 수 있는 제도를 더 촘촘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일자리가 최고의 국정 과제라고 강조한 문 대통령은 '고용 연장' 문제를 꺼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올해 노인 일자리 사업은 더 확대됩니다. 고용 연장에 대해서도 이제 본격적으로 검토를 시작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현행법상 법적 정년은 만 60세.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정부는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게 하는 '계속고용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정년이 지나도 일정 연령까지는 기업이 고용을 연장하도록 의무화하되 그 방식은 기업이 고를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사실상 정년이 연장되는 효과가 있지만 경영계는 기업 부담이 늘어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인데 올해 논의가 본격화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일자리 여건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고용 대책과 경제 민생 대책 마련함에 있어서 이 점을 고려하여 더 긴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 업무 보고엔 국민 40명도 참석해 어렵게 취업한 자신의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4·50대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라며 이들이 재취업할 수 있는 제도를 더 촘촘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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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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