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입국절차 내외국인 대상 ‘자가진단 앱’ 배포

입력 2020.02.12 (11:33) 수정 2020.02.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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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부터 특별입국절차 대상 내외국인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휴대전화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입국해 특별입국절차를 거쳐야 하는 내외국인은 매일 이 앱을 활용해 건강상태를 자가진단하고, 1개 이상의 증상을 선택하게 될 경우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와 선별진료소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앱은 자발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이틀 연속 의심증상을 선택한 입국자에 대해서는 입국정보를 담당 지자체에 연계하여 선별진료소 방문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집중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난 4일부터 중국전용 입국장을 별도 개설하고, 중국 본토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의 국내 거주지와 실제 연락처를 직접 확인한 후 입국을 허용하는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0시부터는 홍콩과 마카오 입국자들도 특별입국절차 대상으로 추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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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2 11:33:10
    • 수정2020-02-12 13:00:11
    사회
정부는 오늘부터 특별입국절차 대상 내외국인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휴대전화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입국해 특별입국절차를 거쳐야 하는 내외국인은 매일 이 앱을 활용해 건강상태를 자가진단하고, 1개 이상의 증상을 선택하게 될 경우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와 선별진료소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앱은 자발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개발됐습니다.

이틀 연속 의심증상을 선택한 입국자에 대해서는 입국정보를 담당 지자체에 연계하여 선별진료소 방문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집중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지난 4일부터 중국전용 입국장을 별도 개설하고, 중국 본토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의 국내 거주지와 실제 연락처를 직접 확인한 후 입국을 허용하는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0시부터는 홍콩과 마카오 입국자들도 특별입국절차 대상으로 추가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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