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최다 이용 ‘강남역-잠실역-홍대입구역’ 순

입력 2020.02.12 (11:33) 수정 2020.02.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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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지하철 이용이 가장 많았던 역은 2호선 강남역으로 하루 평균 9만5천885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오늘(12일) 공개한 교통 빅데이터를 보면 강남역에 이어 잠실역과 홍대입구역, 신림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 순서로 이용량이 많았습니다. 모두 2호선 역입니다.

버스정류장 역시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논현역 방면 정류장이 하루 9천147건으로 가장 많은 이용량을 보였습니다.

이어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신반포역 방면 정류장 8천948건, 강북구 '미아사거리역' 도봉세무서 방면 정류장 8천412건 등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택시 이용량은 행정동별로 강남구 역삼1동이 만7천956건으로 가장 많고 마포구 서교동이 만4천910건으로 두 번째였습니다.

특정 지점으로 따지면 여의도역 주변의 택시 이용량이 하루 6천86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자가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움직임도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서울시 지하철·버스 총 이용 건수는 46억631만 건으로 2018년보다 4천544만 건(1.0%) 증가했습니다.

반면 자동차 등록 대수는 312만4천157대로 2018년의 312만4천651대에서 0.02%인 494대 감소했습니다.

서울 대중교통 통행 패턴 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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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 최다 이용 ‘강남역-잠실역-홍대입구역’ 순
    • 입력 2020-02-12 11:33:10
    • 수정2020-02-12 13:00:34
    사회
지난해 서울 지하철 이용이 가장 많았던 역은 2호선 강남역으로 하루 평균 9만5천885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오늘(12일) 공개한 교통 빅데이터를 보면 강남역에 이어 잠실역과 홍대입구역, 신림역과 구로디지털단지역 순서로 이용량이 많았습니다. 모두 2호선 역입니다.

버스정류장 역시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논현역 방면 정류장이 하루 9천147건으로 가장 많은 이용량을 보였습니다.

이어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신반포역 방면 정류장 8천948건, 강북구 '미아사거리역' 도봉세무서 방면 정류장 8천412건 등의 순서로 나타났습니다.

택시 이용량은 행정동별로 강남구 역삼1동이 만7천956건으로 가장 많고 마포구 서교동이 만4천910건으로 두 번째였습니다.

특정 지점으로 따지면 여의도역 주변의 택시 이용량이 하루 6천86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자가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는 움직임도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서울시 지하철·버스 총 이용 건수는 46억631만 건으로 2018년보다 4천544만 건(1.0%) 증가했습니다.

반면 자동차 등록 대수는 312만4천157대로 2018년의 312만4천651대에서 0.02%인 494대 감소했습니다.

서울 대중교통 통행 패턴 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 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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