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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 예비선거…민주당 샌더스 1위 부상
입력 2020.02.12 (12:24) 수정 2020.02.12 (13:1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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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대선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민주당 뉴햄프셔주 예비선거의 개표가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샌더스 상원의원이 선두를 달리고 있고 부티지지 전 시장이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뉴햄프셔주 예비선거에서 샌더스 상원의원이 1위로 올라섰습니다.

50% 개표가 진행된 상태에서 샌더스 의원은 27.4%의 득표율을 보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뒤를 부티지지 전 시장이 23.5%로 바짝 뒤쫓고 있고 클로버샤 의원과 워런 의원이 각각 3,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순위대로 개표가 완료된다면 첫번째 경선지인 아이오와에서 근소하게 2위에 머물렀던 샌더스 의원이 대세론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입니다.

샌더스 의원 측은 특히 최근 발표된 전국 단위 여론조사 2곳에서 잇달아 1위를 차지하면서 한껏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샌더스/상원의원 : "국민들은 상위 1%가 아니라, 전 국민을 위해 일하는 정부를 원합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이기고 트럼프 대통령을 꺾을 것입니다."]

주목되는 건 바이든 전 부통령의 추락입니다.

바이든은 아이오와에서 4위를 차지한데 이어 뉴햄프셔에선 5위로 더 처졌습니다.

샌더스 의원과 양강구도를 노렸던 바이든으로선 대선 레이스에 큰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뉴햄프셔주 예비선거는 지난주 아이오와주 코커스에 이어 열리는 두번째 경선인 만큼 대선 레이스 초반의 판세를 좌우할 핵심 승부처로 여겨집니다.

뉴햄프셔주 개표가 진행되면서 또다시 하위권으로 밀린 마이클 베넷 상원의원과 타이완계 사업가 앤드루 양은 경선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직 유세전에 뛰어들지 않은 또 한 명의 유력후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다음달 3일 이른바 슈퍼화요일 경선에 참여하면 선두권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 뉴햄프셔 예비선거…민주당 샌더스 1위 부상
    • 입력 2020-02-12 12:26:44
    • 수정2020-02-12 13:13:42
    뉴스 12
[앵커]

미 대선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민주당 뉴햄프셔주 예비선거의 개표가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샌더스 상원의원이 선두를 달리고 있고 부티지지 전 시장이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호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뉴햄프셔주 예비선거에서 샌더스 상원의원이 1위로 올라섰습니다.

50% 개표가 진행된 상태에서 샌더스 의원은 27.4%의 득표율을 보이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뒤를 부티지지 전 시장이 23.5%로 바짝 뒤쫓고 있고 클로버샤 의원과 워런 의원이 각각 3,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 순위대로 개표가 완료된다면 첫번째 경선지인 아이오와에서 근소하게 2위에 머물렀던 샌더스 의원이 대세론에 불을 지필 것으로 보입니다.

샌더스 의원 측은 특히 최근 발표된 전국 단위 여론조사 2곳에서 잇달아 1위를 차지하면서 한껏 고무된 분위기입니다.

[샌더스/상원의원 : "국민들은 상위 1%가 아니라, 전 국민을 위해 일하는 정부를 원합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이기고 트럼프 대통령을 꺾을 것입니다."]

주목되는 건 바이든 전 부통령의 추락입니다.

바이든은 아이오와에서 4위를 차지한데 이어 뉴햄프셔에선 5위로 더 처졌습니다.

샌더스 의원과 양강구도를 노렸던 바이든으로선 대선 레이스에 큰 타격이 불가피합니다.

뉴햄프셔주 예비선거는 지난주 아이오와주 코커스에 이어 열리는 두번째 경선인 만큼 대선 레이스 초반의 판세를 좌우할 핵심 승부처로 여겨집니다.

뉴햄프셔주 개표가 진행되면서 또다시 하위권으로 밀린 마이클 베넷 상원의원과 타이완계 사업가 앤드루 양은 경선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직 유세전에 뛰어들지 않은 또 한 명의 유력후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다음달 3일 이른바 슈퍼화요일 경선에 참여하면 선두권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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