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행사·축제·시험 등 취소·연기할 필요 없어”
입력 2020.02.12 (13:36)
수정 2020.02.12 (14: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역 축제나 시험 등 집단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가 없다고 보건당국이 권고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김강립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12일) 브리핑에서 "대규모 행사 등을 개최할 때 주최 기관과 보건소가 참고할 수 있는 '집단행사 권고지침'을 마련해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본부장은 "행사를 개최할 때 어떤 방역 조치가 필요한지, 행사를 연기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해 민간과 공공부문의 문의가 많아 참고할 수 있는 지침을 만들어서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침에서 보건당국은 행사 주최기관은 신종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를 충분히 병행하면서 집단행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다만, 방역 조치가 곤란한 여건에서 노인과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에 집결하는 행사는 대상자를 축소하거나 행사를 연기하도록 권고했습니다.
또 집단행사를 추진할 때는 보건소와 사전에 핫라인을 구축하고 사전 안내, 직원 교육 등 사전에 필요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행사 진행할 때 여러 가지 필요한 방역 사항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부본부장은 "이 지침을 기반으로 각 정부 부처는 소관 행사에 맞는 세부 지침을 만들어서 시행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필요한 세부적인 방역 조치 내용을 담은 집단행사 지침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코로나 19' 마이크로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중앙사고수습본부 김강립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12일) 브리핑에서 "대규모 행사 등을 개최할 때 주최 기관과 보건소가 참고할 수 있는 '집단행사 권고지침'을 마련해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본부장은 "행사를 개최할 때 어떤 방역 조치가 필요한지, 행사를 연기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해 민간과 공공부문의 문의가 많아 참고할 수 있는 지침을 만들어서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침에서 보건당국은 행사 주최기관은 신종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를 충분히 병행하면서 집단행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다만, 방역 조치가 곤란한 여건에서 노인과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에 집결하는 행사는 대상자를 축소하거나 행사를 연기하도록 권고했습니다.
또 집단행사를 추진할 때는 보건소와 사전에 핫라인을 구축하고 사전 안내, 직원 교육 등 사전에 필요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행사 진행할 때 여러 가지 필요한 방역 사항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부본부장은 "이 지침을 기반으로 각 정부 부처는 소관 행사에 맞는 세부 지침을 만들어서 시행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필요한 세부적인 방역 조치 내용을 담은 집단행사 지침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코로나 19' 마이크로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 ‘신종코로나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로 행사·축제·시험 등 취소·연기할 필요 없어”
-
- 입력 2020-02-12 13:36:19
- 수정2020-02-12 14:18:55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역 축제나 시험 등 집단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가 없다고 보건당국이 권고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김강립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12일) 브리핑에서 "대규모 행사 등을 개최할 때 주최 기관과 보건소가 참고할 수 있는 '집단행사 권고지침'을 마련해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본부장은 "행사를 개최할 때 어떤 방역 조치가 필요한지, 행사를 연기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해 민간과 공공부문의 문의가 많아 참고할 수 있는 지침을 만들어서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침에서 보건당국은 행사 주최기관은 신종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를 충분히 병행하면서 집단행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다만, 방역 조치가 곤란한 여건에서 노인과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에 집결하는 행사는 대상자를 축소하거나 행사를 연기하도록 권고했습니다.
또 집단행사를 추진할 때는 보건소와 사전에 핫라인을 구축하고 사전 안내, 직원 교육 등 사전에 필요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행사 진행할 때 여러 가지 필요한 방역 사항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부본부장은 "이 지침을 기반으로 각 정부 부처는 소관 행사에 맞는 세부 지침을 만들어서 시행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필요한 세부적인 방역 조치 내용을 담은 집단행사 지침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코로나 19' 마이크로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신종코로나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 http://news.kbs.co.kr/issue/IssueView.do?icd=19589
중앙사고수습본부 김강립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은 오늘(12일) 브리핑에서 "대규모 행사 등을 개최할 때 주최 기관과 보건소가 참고할 수 있는 '집단행사 권고지침'을 마련해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본부장은 "행사를 개최할 때 어떤 방역 조치가 필요한지, 행사를 연기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해 민간과 공공부문의 문의가 많아 참고할 수 있는 지침을 만들어서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침에서 보건당국은 행사 주최기관은 신종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 조치를 충분히 병행하면서 집단행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다만, 방역 조치가 곤란한 여건에서 노인과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밀폐되고 협소한 공간에 집결하는 행사는 대상자를 축소하거나 행사를 연기하도록 권고했습니다.
또 집단행사를 추진할 때는 보건소와 사전에 핫라인을 구축하고 사전 안내, 직원 교육 등 사전에 필요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행사 진행할 때 여러 가지 필요한 방역 사항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부본부장은 "이 지침을 기반으로 각 정부 부처는 소관 행사에 맞는 세부 지침을 만들어서 시행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필요한 세부적인 방역 조치 내용을 담은 집단행사 지침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코로나 19' 마이크로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이효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코로나19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