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지소미아 종료’ 강경 선회 보도 사실 아냐…협상 진행 중”

입력 2020.02.12 (16:10) 수정 2020.02.1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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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문제와 관련해 "협상이 진행 중인 사안"이라면서 청와대 외교안보라인이 지소미아 종료로 강경 선회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12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 측도 일본측도 서로에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게 협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협상의 카드로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게 맞냐'는 질문엔 "협상이 시작된 건 지소미아 종료 시점에 임박해서 그런 결정을 했던 것이고 그 상황이 계속 유지되는 것"이라면서 "다시 특별하게 논의되거나 하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문 대통령을 비판하는 기사를 싣고 있는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엔 "일본의 특정한 언론이 특정 시각을 갖고 보도하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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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2 16:10:22
    • 수정2020-02-12 16:11:20
    정치
청와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문제와 관련해 "협상이 진행 중인 사안"이라면서 청와대 외교안보라인이 지소미아 종료로 강경 선회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12일) 기자들과 만나 "우리 측도 일본측도 서로에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게 협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협상의 카드로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게 맞냐'는 질문엔 "협상이 시작된 건 지소미아 종료 시점에 임박해서 그런 결정을 했던 것이고 그 상황이 계속 유지되는 것"이라면서 "다시 특별하게 논의되거나 하는 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어제에 이어 오늘도 문 대통령을 비판하는 기사를 싣고 있는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엔 "일본의 특정한 언론이 특정 시각을 갖고 보도하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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