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크루즈선 39명·검역관 추가 확진…“4명은 중태”

입력 2020.02.12 (17:08) 수정 2020.02.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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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격리 형태로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코로나 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 유람선 승선자 가운데 39명이 추가 양성 반응을 보여 지난 5일 10명의 집단 감염이 처음 확인된 이후 감염자는 17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이와는 별도로 선내 검역관 한 명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가토 후생상은 "174명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는 60~70대 남성 4명"이라면서 "이들 가운데 일본인은 3명"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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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2 17:09:59
    • 수정2020-02-12 17: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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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격리 형태로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코로나 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 유람선 승선자 가운데 39명이 추가 양성 반응을 보여 지난 5일 10명의 집단 감염이 처음 확인된 이후 감염자는 17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이와는 별도로 선내 검역관 한 명도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가토 후생상은 "174명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는 60~70대 남성 4명"이라면서 "이들 가운데 일본인은 3명"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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