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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인 기억 상실"… 교통사고 뺑소니 '무죄'
입력 2020.02.12 (20:49) 충주
청주지방법원은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운전자, 54살 A 씨에게
일시적인 기억 상실을 인정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4월, 청주의 한 교차로에서
회사 통근 버스를 몰다가 택시를 들이받아
승객 등 3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사고 며칠 뒤,
발작과 함께 의식을 잃을 수 있다는
뇌전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사고 직후, 목격자들의 진술과
뒤늦게 차량 파손을 알아채고 피해 신고를 한
A 씨의 행동 등을 볼 때, 사고를 내고도
기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 "일시적인 기억 상실"… 교통사고 뺑소니 '무죄'
    • 입력 2020-02-12 20:49:57
    충주
청주지방법원은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기소된
운전자, 54살 A 씨에게
일시적인 기억 상실을 인정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4월, 청주의 한 교차로에서
회사 통근 버스를 몰다가 택시를 들이받아
승객 등 3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A 씨는 사고 며칠 뒤,
발작과 함께 의식을 잃을 수 있다는
뇌전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사고 직후, 목격자들의 진술과
뒤늦게 차량 파손을 알아채고 피해 신고를 한
A 씨의 행동 등을 볼 때, 사고를 내고도
기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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