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없이 의사환자만

입력 2020.02.12 (21:57) 수정 2020.02.13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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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은 모처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대전과 세종·충남에서는
의사 환자 45명이 발생해
정밀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머무는
교민 5백여 명은 오는 주말 퇴소하는데
추적관리 계획은 없을 전망입니다.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과 세종·충남에서는
오늘도 코로나 19 확진자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음성판정에도
의사환자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12일) 대전에서 나온
의사환자는 31명으로
검사 대상자 범위가 늘면서
어제에 이어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어제(11일) 대전에서 나온
의사환자 44명 가운데
4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명은 정밀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세종과 충남에서
어제(11일) 나온 의사환자 32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오늘 세종과 충남의 의사환자는
각각 2명과 12명으로
정밀 검사 결과는 밤사이
나올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에서 자가격리 되거나
능동감시를 받는 인원은
모두 171명입니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머물고 있는 우한 교민 527명은
잠복기가 끝나는 오는 주말
이틀에 걸쳐 퇴소하게 됩니다.

[인터뷰]

김강립/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퇴소 이전에 최종적으로 다시 한번
최종적인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서 확인을
한 이후에 보건교육을 실시해서 절차를
거쳐서 퇴소하게 됩니다."


보건당국은
주민 우려를 고려해
자가용이 아닌 임차 버스로
퇴소 절차가 진행되며
이후 추적관리 계획은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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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진자 없이 의사환자만
    • 입력 2020-02-12 21:57:08
    • 수정2020-02-13 03:51:49
    뉴스9(대전)
[앵커멘트] 오늘은 모처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대전과 세종·충남에서는 의사 환자 45명이 발생해 정밀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머무는 교민 5백여 명은 오는 주말 퇴소하는데 추적관리 계획은 없을 전망입니다. 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전과 세종·충남에서는 오늘도 코로나 19 확진자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음성판정에도 의사환자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12일) 대전에서 나온 의사환자는 31명으로 검사 대상자 범위가 늘면서 어제에 이어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어제(11일) 대전에서 나온 의사환자 44명 가운데 4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명은 정밀 검사가 진행중입니다. 세종과 충남에서 어제(11일) 나온 의사환자 32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오늘 세종과 충남의 의사환자는 각각 2명과 12명으로 정밀 검사 결과는 밤사이 나올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에서 자가격리 되거나 능동감시를 받는 인원은 모두 171명입니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머물고 있는 우한 교민 527명은 잠복기가 끝나는 오는 주말 이틀에 걸쳐 퇴소하게 됩니다. [인터뷰] 김강립/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퇴소 이전에 최종적으로 다시 한번 최종적인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서 확인을 한 이후에 보건교육을 실시해서 절차를 거쳐서 퇴소하게 됩니다." 보건당국은 주민 우려를 고려해 자가용이 아닌 임차 버스로 퇴소 절차가 진행되며 이후 추적관리 계획은 없다고 재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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