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티라노사우루스의 새로운 종 발견

입력 2020.02.13 (12:39) 수정 2020.02.13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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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왕립 티렐 박물관에서 박사과정의 학생이 대단한 발견을 했습니다.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의 진화 과정을 연구 중이었는데요.

박물관 화석 저장실에서 우연히 두 개 골 모양이 독특한 새로운 종을 찾은 겁니다.

[보리스/캘거리대 박사과정 : "다른 티라노사우루스에서 보지 못한 특징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종임에 틀림없었습니다."]

위 턱뼈에서 수직적으로 돋은 부분이 기존 공룡과 달랐습니다.

이 공룡 화석은 12년 전에 농부가 발견한 이후 보리스가 찾기 전까지 박물관 저장실에서 잠들고 있었습니다.

화석이 발견된 장소의 지형을 조사한 결과 이 새로운 종은 기존의 티라노사우루스 보다 천2백만 년 더 오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8천만 년 전에 지구을 호령하고 다녔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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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 티라노사우루스의 새로운 종 발견
    • 입력 2020-02-13 12:41:45
    • 수정2020-02-13 12:49:53
    뉴스 12
캐나다의 왕립 티렐 박물관에서 박사과정의 학생이 대단한 발견을 했습니다.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의 진화 과정을 연구 중이었는데요.

박물관 화석 저장실에서 우연히 두 개 골 모양이 독특한 새로운 종을 찾은 겁니다.

[보리스/캘거리대 박사과정 : "다른 티라노사우루스에서 보지 못한 특징을 가졌습니다. 새로운 종임에 틀림없었습니다."]

위 턱뼈에서 수직적으로 돋은 부분이 기존 공룡과 달랐습니다.

이 공룡 화석은 12년 전에 농부가 발견한 이후 보리스가 찾기 전까지 박물관 저장실에서 잠들고 있었습니다.

화석이 발견된 장소의 지형을 조사한 결과 이 새로운 종은 기존의 티라노사우루스 보다 천2백만 년 더 오래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8천만 년 전에 지구을 호령하고 다녔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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