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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지구촌] 중고 소파서 찾아낸 뭉칫돈…전 주인 찾아 돌려준 훈훈한 양심
입력 2020.02.14 (06:55) 수정 2020.02.14 (08:1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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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소파 속에서 현금 수만 달러를 발견한 미국 남성이 원래 주인 가족을 찾아 돈을 돌려준 훈훈한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미시간 주에 사는 '하워드 커비'씨는 중고물품 가게에서 소파 하나를 사들였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소파 한쪽이 유난히 딱딱하다는 느낌에 시트 속을 열어봤고 그 안에서 우리 돈으로 5천만 원이 넘는 달러 뭉치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확인 결과, 이 돈들은 이전 소파 주인이 생전에 몰래 숨겨둔 것으로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전 주인의 손녀가 그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이 소파를 중고 물품 가게에 내놓은 겁니다.

앞서 하워드 씨는 "법조인으로부터 돈을 돌려줄 의무가 없다는 말을 들었지만, 양심상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고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니 이제야 마음이 후련하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
  • [클릭@지구촌] 중고 소파서 찾아낸 뭉칫돈…전 주인 찾아 돌려준 훈훈한 양심
    • 입력 2020-02-14 06:57:04
    • 수정2020-02-14 08:18:08
    뉴스광장 1부
중고 소파 속에서 현금 수만 달러를 발견한 미국 남성이 원래 주인 가족을 찾아 돈을 돌려준 훈훈한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미국 미시간 주에 사는 '하워드 커비'씨는 중고물품 가게에서 소파 하나를 사들였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소파 한쪽이 유난히 딱딱하다는 느낌에 시트 속을 열어봤고 그 안에서 우리 돈으로 5천만 원이 넘는 달러 뭉치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확인 결과, 이 돈들은 이전 소파 주인이 생전에 몰래 숨겨둔 것으로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전 주인의 손녀가 그의 유품을 정리하면서 이 소파를 중고 물품 가게에 내놓은 겁니다.

앞서 하워드 씨는 "법조인으로부터 돈을 돌려줄 의무가 없다는 말을 들었지만, 양심상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고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니 이제야 마음이 후련하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클릭 지구촌>이었습니다.